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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π) 값 소숫점 아래 62조8000억 번째 자리까지 알아냈다…세계 기록 경신

파이(π) 값 소숫점 아래 62조8000억 번째 자리까지 알아냈다…세계 기록 경신 2021.08.17 15:10 스위스 그라운뷘덴 응용과학대, 108일 9시간 걸려 계산 픽사베이 제공 스위스 연구진이 파이(π) 값을 소수점 아래 62조8000억 번째 자리까지 밝혀내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원주율을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직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1월 미국의 티모시 멀리컨이 세운 소수점 이하 50조 번째 자리였다. AFP통신은 16일(현지 시간) 스위스 그라운뷘덴 응용과학대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원주율을 소수점 아래 62조8000억 번째 자리까지 계산하며 새로운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이 이를 계산하는 데 걸린 기간은 108일 9시간으로 50조 번째 자리까지 계산하는 데 걸린 303일을..

카테고리 없음 2021.08.19

옛 보부상들이 넘던 십이령길 밝힌 은하수 다리

[조용준의 여행만리]옛 보부상들이 넘던 십이령길 밝힌 은하수 다리 조용준 여행전문 입력 2021. 06. 30. 11:01 울진 은하수 여정-불멍, 숲멍..별별멍 다 했지만 제일은 '별멍'이더라 여름철은 은하수를 보기 좋은 계절이다. 별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우리 은하의 밝은 중심이 은하수와 함게 떠오르기 때문이다. 빛 공해가 거의 없는 산이나 계곡에 서서 밤 하늘을 올려다 보면 탄성이 절로 날 정도로 별이 많다. 십이령로 계곡에서 바라본 은하수. 금강 소나무 숲길 1구간에 즐비한 금강소나무들 7월 2일 오픈하는 울진 죽변 해안 스카이 레일 국립해양과학관 해중전망대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 기자] 어린시절, 시골 할머니집 평상에 누워 밤하늘을 본적이 있읍니다. 많은 별들이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초..

화통의 이야기 2021.06.30

가짜경유! 남일이 아니다…“가짜 연료에 당하지 않기 위한 예방”

가짜경유! 남일이 아니다…“가짜 연료에 당하지 않기 위한 예방” 한국교통안전공단 지난 2020년 10월 충청남도 공주와 논산 지역에서 주유한 100여대 차량이 잇달아 도로변에서 시동이 꺼지고 엔진이 망가지는 사고를 겪었읍니다. 심지어 문제의 주유소에서 주유한 논산소방서 119 구급차도 환자를 싣고 가던 중 시동이 꺼지는 일을 두번이나 겪었다고 합니다. 피해가 커지면서 충남 공주경찰서에서 조사가 시작됐고, 해당 주유소에서 가짜 경유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읍니다. 유사 석유, 가짜 경유 등을 판매하는 실태는 오래 전부터 있었읍니다. 대한민국의 유류세 부담은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 가운데서도 최상위 수준입니다. 휘발유의 경우 529원, 경유는 375원입니다. 여기에 주행세, 교육세가 추가로 붙읍니다. 총..

화통의 이야기 2021.01.11

알맞은 주유 타이밍은?

이웃집과학자 알맞은 주유 타이밍은? By 이웃집과학자 이웃님들, 혹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배터리 잔량을 거의 1%에 가까울 정도로 끝까지 사용하다가 다시 충전하는 버릇이 있으신가요? 그럼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과거에 휴대폰이나 노트북에 사용했던 배터리는 납축전지였읍니다. 총 충·방전횟수가 정해진 납축전지는 배터리 잔량을 거의 끝까지 사용한 뒤 충전하는 게 좋았읍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배터리는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합니다. 리튬이온 전지는 배터리 잔량을 거의 끝까지 사용할 경우 배터리 회로 손상이 가속화돼 수명이 오히려 짧아집니다. 필요할 때마다 그때그때 충전해주는 것이 오히려 좋다는 뜻이죠. 1. 경고등이 들어올 때까지 기름을 안 채우는 건 더 심각한 문제를 낳을 ..

화통의 이야기 2020.11.09

옛 문헌으로 살펴보는 무궁화[上] 언제부터 나라꽃이 됐을까?

옛 문헌으로 살펴보는 무궁화[上] 언제부터 나라꽃이 됐을까? 신라 때 국호 대신 '槿花鄕[근화향]' 사용........... "무궁화 나라" 자처 우리나라 國花[국화]로 우리 민족과 역사를 함께해온 꽃. 무궁화가 국가와 민족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것은 오래전 부터다. 광복 75주년을 맞아 무궁화의 역사와 무궁화가 독립의 표상이 되기까지 등 옛 문헌에 나타난 무궁화에 대한 모든 것을 3회에 걸쳐 알아본다. 세계 각국의 나라꽃 역사는 200년 안팍이다. 18~19세기 무렵 국가상징 개념이 도입돼서다. 당시 유럽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근대 국가로의 전환, 선거 민주주의 확산과 대중정치 출현 등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880년대 들어 국가상징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일었다. 國旗[태극기]는 188..

화통의 이야기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