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의[고문, 고 시조]시!

들은 말 즉시 잊고.

단양의 화통 2016. 9. 3. 19:53



들은 말 즉시 잊고


                                                                                송 인


들은 말 즉시 잊고 본 것도 못본 듯이

내 인사 이러함에 남의 시비 모르노라

다만 지 손이 성하니 잔 잡기만 하리라




송 인 [宋] ; 조선 전기의 문신. 학자 [1517년 ~ 1584년]

                     저서로 '이암집'이 있다.



2016년 09월 03일


충북 단양의 장촌말 집에서


재향군인 신문 제714호.

2016년 08월 01일자 P11의 우 중단에서 복사하여

가을이 깃드는지 무진장 서늘함음 만끽하면서


충북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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