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의[고문, 고 시조]시!

잘 가노라 닫지 말며

단양의 화통 2016. 9. 3. 20:00



잘 가노라 닫지 말며


                                                                                      김 천택


잘 가노라 닫지 말며 못 가노라 쉬지 마라

부디 긋지 말고 촌음을 아껴 쓰라

가다가 중지곧 하면 아니감만 못하리라




金天澤[김천택] ; 조선 후기의 시조작가. 가객



2016년 09월 03일


충북 단양의 장촌말 집에서


재향군인 신문 제718호.

2016년 09월 01일자 P11의 우 중단에서 복사하여

이젠 가을이 깃드는지 무진장 서늘함음 만끽하면서


충북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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