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밑에 사자하니
작자 미상
산 밑에 사자 하니 두견이도 부끄럽다
내 집을 굽어 보며 솥 적다 우는고야
저 새야 세간사 비하면 이도 큰가 하노라
2016년 05월 03일
2016년 향군보[재향군인신문] 제704호[2016년 05월 01일 월요일 발행]
11면 우중단의 '이달의 시'를 각색하여
봄은 저만치 가고
여름이 성큼 다가 온 이 즈음!
어제와 오늘은 비오고 억수로 바람부는데
하늘은 덩달아 더욱 잿빛 하늘이군
경기. 의정부 신곡동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
'화통의[고문, 고 시조]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 사람들이 (0) | 2016.07.01 |
---|---|
공명도 잊었노라. (0) | 2016.05.31 |
하늘이 높다 하고 (0) | 2016.04.04 |
바람이 눈을 몰아. (0) | 2016.02.29 |
눈맞아 휘어진 대를 (0) | 2016.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