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의 이야기

세미원.

단양의 화통 2010. 3. 24. 08:42

 

세미원[洗美院]

觀水洗心[관수세심] ;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觀花美心[관화미심] ;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


 

   세미원은 180,000㎡의 넓은 터에 연꽃• 수련• 창포•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있는 자연공원이다.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觀水洗心  觀花美心]는 옛 말씀에서 따온 물과 꽃의 터전이다.


   가족들과 함께 찾기 좋은 휴식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연꽃 사진 찍기가 좋은 명소이니 아침 일찍 도착하여 북한강과 남한강의 물이 만나는 두물머리[兩水里]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더불어 사람들 덜 붐빌 때인 아침 시간대가 참 좋다.


    또한 7~8월은 연꽃이 만개하는 시점이니 참조 바랍니다.


   경기. 양평군 세미원 내의 연꽃 연못으로 조성지가 넓어 광각렌즈로 촬영이 가능하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망원렌즈로 물에 비친 연꽃을 반영한 사진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사람 손길이 많이 닿는 물가보다는 가장자리에 있는 꽃들이 좋다.  또한 망원렌즈를 소지하고 가시면 손쉽게 원하는 장면의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



2010월 03월04일

비 부슬부슬 내리는 날

사진가 안성곤[2009년]


조선일보 제27739호 2010년 03월04일 10판. D4면 우측 중하단부에서


의정부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 영섭 옮겨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