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의 이야기

2019년 장촌말 화통네 집의 살구

단양의 화통 2019. 6. 23. 14:35

 

 

터에 심겨진 살구남게 살구가 노랗게 달려도 따 먹는 아해는 커녕 떨어진 살구마져도 줏어 가는 이도 없읍니다.

 

동네에 아해가(아해들도 아니고)살지 않고 있으니

 

아뭏든 익은 살구가 떨어져 있었는데 퇴근 길에 보아도 그냥 있더이다.

줏어서 하나는 맛 보고서 그림으로 돌려 드립니다. 새콤, 달콤하게 눈 시그워 지는 맛 보시라고!

 

충북 단양의 투구봉 주유소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