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에 눈이 오니
신 흠
산촌에 눈이 오니 들길이 다 묻혔에라
사립문 여지마라 날 찾는 이 뉘 있으랴
밤중만 일편명월이 그 벗인가 하노라
申 欽[1566 ~ 1628] ; 조선시대 문신.
2016년 12월 30일
재향군인 신문 제731호.
2017년 01월 01일자 P11의 우 중단에서 복사하여
눈 그치고 나서 바람불어
이젠 겨울이 점점 더 깃들어 무진장 싸늘함을 만끽하면서
올 丙申年이 저물어 가는 이 즈음에
충북 단양의 장촌말 집에서
충북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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