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강가의 가물치 한마리!
이 가물치 세상 밖에 나온지 1년 남짓!
얼음 녹으며 날 따스해 지니 강으로 흘러드는 도랑물의 길 몫에
뭐 먹을 것 있나.........아님 일광욕하러 나왔는지!
세상 살피러 나왔다가 뜰체에 떠져서 세상구경하는데.....
세수 대야에 옮겨 담아 두고 기색을 살펴 봅니다.
똑 같은녀석인데 거리만 달리하여
다시 찍어 보는데..........
겁에 잔뜩 질린듯!.......
가슴 지느러미만 펄럭펄럭!
올 여름나면 우리 팔뚝만큼 커지려니!..........
더 크거든 다시 나오렴!...........
2010년 03월 14일
의정부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 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