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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병[恐水病]

단양의 화통 2010. 3. 12. 11:10

 

공수병[恐水病]


동아일보 제27563호 2010년 03월10일 ⑤판. C1면 右側 邊.


    공수병광견병의 다른 이름이다.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옮아 생기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국내 공수병 환자는 2005년 이후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공수병 위험지역인 강원 및 경기 지역에서 동물에게 물리는 사고가 해마다 늘고있어 질병 관리본부가  최근 주의를 당부했다.

 

    공수병의 잠복기는 보통 20~60일이며 드물게 1년 이상인 경우도 있다.  중추신경과 가까운 곳을 물릴수록 빨리 발병한다.

 

    환자는 초기에 열이 나고 물린 부위에 통증을 느낀다.  불안하거나 흥분 상태를 보이다가 침을 흘린다.  후기에는 호흡 곤란과 전신 경련을 일으키다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공수병 위험지역 주민과 등산객은 동물[개, 들개, 너구리, 오소리]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물렸다면 즉시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맞아야 한다.



2010년 03월11일


눈 녹이며 따스해 지는 날

청평 강가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 영섭 올림.


동아일보에서 옮겨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