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족두리봉, 사모바위,
문수봉 방면 산행 No. 9.
때 ; 2014년 11월 16일 화통이 입대한 날!
곳 ; 삼각산 산행[불광역 2번 출구에서 문수봉거쳐
구기터널 방향 산행.
누가 ; 꺽지, 문경실, 곽금자, 김영진, 김학근,
안난수, 김종섭, 이석희, 전재욱, 정병선, 화통[총11명]
개구리나 두꺼비인 양 웅크리고 있는 바위의 뒷 모양!
우리들이 1종을 취식하고 나서
다시 옮겨와서
DS1QDX / 전재욱 동창께서 맛난 요리 만드실 때!
또 어딘가를 그리는 도중에
그려진 저의 모습입니다.
해를 등지고 있어서!
그 아래에는 고리뜰 처녀였던
문경실 동창님께서 자릴 잡으시고.
수년간에 걸친 산행에 쓰고 다녔던 모자가
햇빛에 바래서
얼룩 무늬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매직 잉크로 써 넣은 6K2FYL의 글씨만 검게 보입니다.
화통의 모습만!
맹장도 없는 것이!
히히히.
제일 마지막으로
난 코스 통과하며 올라서는
6K2FYL / 단양의 화통 모습을
그려 주셨읍니다.
축구 골킾 출신의 김학근 동창님께서!
6학년 5반의 김종섭 동창님[왼쪽]
가운덴 화통[6학년 4반]
오른쪽은 6학년 1반의 DS1QDX / 전재욱 동창님의
얼굴을.....
그럼 Photo - By
딱근이는
6학년 2반.
무엇인가를 열심히 그리고 있읍니다.
화통이!
아까도 언급했던 코 흘리게 3놈!
지하철 근무하는 김종섭[2014년 12월 31일이 정년 퇴직일]
이미 먹고 노는 화통이 가운데
그리고 맛난 음식 만들어 주시는 조리, 요리의 대가
DS1QDX / 전재욱 동창.
"야들이 전부 다 단양 아래요!"
좌측 허리 밑에는 동생인 경섭이가
제 큰형인 저에게 선물하여 준
물통 싸게!
다 헤져가고 곧 밑 바탕이 거덜나게 생긴 것이지만
여전히
베낭 끈에 매달고 이산 저산 잘 돌아 다닙니다.
또 무엇인가를 그리고 있는 중이지요!
이번에는 뒷뜰 아들만!
화통과 흥섭이
그리고 Photo - By 딱근이
연출가의 지시데로 우린 손을 쳐들었읍니다.
안하면 다음 작품에 출연 안 시켜 줄까봐!
가까이서 본 단양 아들!
학근이, 난수, 영진이 석희, 종섭이, 재욱이!
그럼 화통은?
여기!
그리느라!
소나무 가지를 휘어 잡고 오르는
화통이나
다른 사람도 전부 다 이 모양이더이다!
소나무 가지는 만져서 닳고 닳아
반들 반들하고.
저 멀리 노적봉을
뒤로 한
단양 아들들!
여기 그림에는 딱근이만 빠졌읍니다.
딱근이는?
Photo - By............Over.
덕분에 화통이 노출되는 영광을!
히히히.
바로 야가 화통을 그려 준 딱근이
김학근 동창이지요!
의료 계통에 근무하는 동창이 2명인 것으로 생각하는데
하나는 약사인 문경실 동창님
그리고 임상 병리사인 이 딱근이......
오늘 딱근이 덕에 제가 그려지는 영광을
고맙읍니다.
"김학근 동창님!"
2014년 11월 18일
겨울날 입동이 지난 이래째의
따스한 날에
김학근 동창님께서 그려주어
산을갈래 Cafe에 올려 준 그림을 재 편집하고서
의정부 집으로 나갈 준비하는
송우리의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