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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6일 삼각산 족두리봉, 사모바위, 문수사 방면 산행 8.

단양의 화통 2014. 11. 17. 10:19

 

 

 

삼각산 족두리봉, 사모바위,

문수봉 방면 산행 No. 8.

 

 

때 ; 2014년 11월 16일 화통이 입대한 날!

곳 ; 삼각산 산행[불광역 2번 출구에서 문수봉거쳐

구기터널 방향 산행.

누가 ; 꺽지, 문경실, 곽금자, 김영진, 김학근,

안난수, 김종섭, 이석희,  전재욱, 정병선, 화통[총11명]

 

 

 

 

 

뒤 돌아 봐도

여긴 아직도 올 가을 빨강이 남아 있더이다!

 

어두워져 가도!

 

 

 

 

 

 

정라 앞이랍니다.

 

여기서 모두 다 뭐를 하였는지

다들 잘 아시겠지요?

히히히.

 

자세한 내용은 다음 그림에서!

 

 

 

 

 

 

으~~잉!

 

야들 2명이 활짝 웃으며 나옵니다.

정라의 출입문을 열고

 

럼 또 하나는?

 

 

 

 

 

나중에

 

다시 나오는데

어찌나 종종 걸음인지

 

그 장소에서 그렸는

Camera의 View Finder를 벋어날 지경!

 

놋재넘어 고리뜰까지 걸어 댕기던

옛날의 총총 걸음 걸이여서

 

 

 

 

 

아마도 2014년의

빨강, 녹색, 노랑이기에

 

마지막으로 하나 더 그렸읍니다.

 

저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자!

이제 마지막 인원점검!

 

모두 다 안전하게 도착하였읍니다.

 

어두워 져서 플레쉬 터트리며 그렸읍니다.

응달쪽 이기에!

 

 

 

 

 

 

능금산장 곁에 빨강이 멋들어 져서

어둠을 뚫고 그렸지만 만족치 못하여

 

다시 가까이가서

 

 

 

 

 

플레쉬 터트려 그렸읍니다.

 

사진기에 달린 아주 작은 플레쉬지만!

그림 그리는데는

그만입니다.

 

빨강을 그리는데는........

 

 

 

 

 

 

정말 빨강이지요?

 

개울가의 이 빨강이!

마지막일 것이란 예측으로!

 

 

 

 

 

 

이제 평창동의 고관대작들이 사는 근처에 오니

 

감이 달려 있기에.

 

 

 

 

 

"반중 좋은 감이 좋아도 보이나니".......

하는

 

 옛 시조와

단양 집의 감을 따고 계실 아버지 생각이 나서

 

플레쉬 터트려 개울 건너 홍시되어가는 것을

그렸읍니다.

 

 

 

 

 

 

자연 암반 위에

자리 잡은 저 저택은?

 

바위의 골짜기가 수천년을 물 흐름에

수마되었을 것으로 여기며.

 

 

 

 

 

 

아직!

 

 마지막 잎새는 아닐지라도

빨강의 담쟁이 덩굴과 그 잎사귀가

창문을 가린 집이 있어서......

 

여긴

평창동의 어느 집 창문의 모습입니다.

 

 

 

 

 

이제 각자의 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수락산 역 근처의

배밭골로 옮겨 왔읍니다.

 

먼저 와 있는

몰라몰라와 먹느라 정신없는 박수환 동창님.

 

상 건너의 이덕수 동창님과 최정희 동창님의 모습이지요.

 

이런 뒤에는

화통도 술 마시느라

더 그리지는 못하였읍니다.

 

오늘 그림을!

 

 

 

 

 

 

으~잉!

한장 더 그렸읍니다.

 

아까 삼각산에서 보았던 얼굴들을!

 

그럼 다른 이들은

갈 길이 멀어서

이곳 7호선 전철역 수락산 역 근처에는

참여를 못하였읍니다.

 

 

 

2014년 11월 17일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입동이 지난 겨울날 아침 일찍!

입동이 지난지 열흘째 날에

송우리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