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갈래" 동패들의
10월 산행지
수락산 산행 No. 2.
때 ; 2014년 10월19일 10월 3주차 일요일.
곳 ; 수락산.
누가 ; 곽금자, 문경실, 최용선, 김귀남, 꺽지,
김영진, 전재욱, 안난수, 몰라몰라는 회비만 납부
과천 형님 & 화통 도합 10명.
누가 누구를 그리는 것인지?
꺽지가 우리를 그리고 계신데
제가 먼저!
히히히.
아직!
수락의 빨강이 안보이지요?
등을 보인는 분은
우리 "산을갈래 동패" 는 아니고
앞을보는 두 사람만!
우리 "산을갈래 동패"
야들 세명이
우리 "산을갈래 동패" 들이래요!
실은 이 그림은
상당히 위험에 처했을 때의
문경실 동창님의 모습인데
인명 구조 요원인
화통이 보았을 때
다행스럽게
이 문경실 동창님께서
Fe-Wire Rope를
아주 잘 잡고 계셔서
아무 이상 없었읍니다.
꺽지와 난수는 꽤나 놀랐을텐데.......
우리 모두는
"산을갈래 동패"
김귀남 동창님의
오카리나 연주에 귀 귀울이고 있을 때
지나가던 여러 산객들도!
김귀남 동창님의
오카리나 소리 듣기에 몰입하신 그림입니다.
목걸이 인줄 알았는데
그리도 작은 악기인
오카리나에서
청아한 소리가 날 줄이야!
수락산행에
지나 가시던 사람들은
당연히 그 연주에
귀를 귀우려 주시고...........
산길이 암릉 위를
기어 가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내려 서기를 반복하며
수락정봉[637고지]을 향해
묵묵히 걷는 우리
산을갈래 동패들의 뒷 모습!
응댕이, 궁댕이, 방댕이.......
이 세개 중에 택하라 한다면?
히히히......
모두 다 한번 웃고 가시라고!
응 ; 응할 응
궁 ; 궁할 궁
방 ; 꽃다울 방
입니다.
자체 모자이크 되어서 앉은 후에도 자꾸만
손으로
뒷걸음치며 접근하던 저 못난 이!
수락산 1번 출구 앞에서부터
산행길 나선
우리 9명의 나란히 서 있을 즈음 모습입니다!
산 봉우리마다 능선마다
처처에 산 사람들이
Sise별로!
좌측부터 우측으로 가며 저절로 작아집니다.
"산을갈래 동패"
복면 강도는 여기선 아주 눈을 감았읍니다.
제가
늘
하나, 두~우을, 셋을
사용 안 하여서!
히히히.
이 복면 강도는
저 바위 곁에
누워 있나요?
앉아 있나요?
그럼 앉아 계시는 분은?
히히히.
바닷가 부두에 내려서면
Boat & Yacht를
계류키 위해 마련된 것처럼
산객들을 계류 시킬 수 있는 곳이어서
선점하신 곽금자 동창님께서
한장 그렸읍니다.
그 앞에 여인은 우리완 관련 없음을 공시합니다.
2014년 10월 20일
의정부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