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도우와 치즈의 궁합인
두무골 댁 피자!
때 ; 2014년 09월 28일 일요일
곳 ; 화통의 집에서
누가 ; 두무골 댁과 화통
무엇을? ; 아래 그림을 보시오!
충북 단양 본가에 올 추석에 내려가서
충북 단양산의 감자를
단양에 계신 어른께
얻어와서
두무골 댁이 껍질까고 칼로 채 썰듯 썰어 만든
감자 도우와
색색깔의 피망과
토마토 쏘스의 빨간색을
보태니
이러한 감자 도우의 치즈 피자가 완성되었읍니다.
그런데 화통의 이동 전화기는 왜 저기에?
틀림없는 화통네 집의 내부라는
알리바이를 고집코자 곁에두고 그려 봤읍니다.
그 곁의 빈 접시 2개는?
두무골 댁이 두무골서 뒷뜰로 시집올 때
혼수로 하여 갖고 온
Han Kook 도자기입니다.
비싼 것이여?
하니
답이
이젠 단답형으로
"응" 도 아니고 "어~엉!"
아뭏든 이상한 대답입니다.
곧! 땅골로 갈 나이가 되다보니!
히히히.
저 빈 접시에 감자 피자를 가위로 오려서
올려 놓고
두무골 댁과 둘이서 맛 있게 먹었지요!
봐요!
맞지요?
그런데 곁에 R-OH는 없지요?
접시위에 감자 피자는 있어도
저 곁의 머그 잔 같은 것의 붉은 색깔의 물은?
두무골 댁이 저의 집 온 식구들을 위해
음용수를 갖은 약재 넣어 닳여서 만들어 놓은 물입니다.
으~~잉!
화통의 2G-Phone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두무골 댁의 4G-Phone만 외쪽에 가지런히!
아직 저에겐
2G-Phone의 번호가 2대 있읍니다.
011 - 271 - 9467 번은 아버지께서
단양에서 쓰고 계시고
011 - 351 - 9467 번은 271국 보다는
번호가 후번이어
제가 지금도 사용하고 있읍니다.
산 꼭대기나 저 멀리 바닷가를 나가서도
신호 세기가 늘 Best Condition인
[안테나 그림이 최고인]
SK Tel.을 사용하는
번호입니다.
그럼 저 감자 도우와 치즈의 궁합으로 탄생한
피자의 맛은?
한번 먹어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나중에 또 다시 보여 드리리다!
2014년 10월 02일
의정부 집에서 오늘[2014년 10월 01일]부터
먹고 노는 화통이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