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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 계곡 No.2 [2014.08/17]

단양의 화통 2014. 8. 18. 22:15

 

 

8월의 "산을갈래" 동패들의 산행지 운악산 계곡 No.2

 

때 ; 2014년 08월 17일 09;00부터 화통의 집에 집결.

곳 ; 포천의 화현면과 가평군 상면 일원의 운악산.

누가 ; 최용선, 문경실, 최명숙.

이석희, 김영진, 안난수, 전재욱, 

몰라몰라, 오돼지, 화통[도합 10명]

 

 

 

 

내려 오는 길의 우리 산을갈래 동패 4명!

그럼 김영진 동창님은?

 

화통과 마찬가지로

Smart Phone으로

촬영 중 이어서

 

여기서는 빠졌읍니다.

 

 

 

 

본 그림 우측 상단의 흰 부위는 산 안개가

내려 덮히고 있는데

 

우린 그 소나무 밑이며 절 앞을 지나와서

본 모습을 연출하였읍니다.

 

"운악산 최고래요!"

하면서!

 

 

 

 

소나무 사이로

계곡을 건너서

 

절이 보이는 이곳에서

 

우린 이곳에

자연스럽게

 

그렸읍니다.,

저마다 제 각각의 

모습으로!

 

 

 

 

저기 앉아서  밀가루 적을 굽고 있는

안난수 동창님!

 

그 곁에 산행을 마치고서

자리 잡으신 김영진 동창님 손에는

무엇이 들려 있을까요?

 

그것은 나중에 보여 드리겠나이다.

 

반전이 있을 예정이지요!

 

 

 

 

너희들이 비 오는 날에

 

다리 밑에서

구워먹는 이 밀가루 적[부침개]

 

맛을 알아?

 

그럼 이 손은 누구 손일까요?

 

 

 

 

바로 이 양반!

이 양반 손이었읍니다.

 

그것을 증명코자 한 젓가락 떼어서

입으로 갖고 가는 중인데

 

저 부침개 맛을 어찌 말로 설명 하겠으랴!

 

굽는 안난수 동창님

손맛은?

 

먹어 봐야만!

 

 

 

 

그럼 또 세겹살 굽는

저 양반의 손 맛은?

 

정말 단연코 으뜸이었읍니다.

 

저것 준비하며 내려 올 우리에게

맛난 것 차리느라!

 

실은 베낭에서 꺼내놓고 산행 나갔을 때

R-OH 2병은 이곳에 남은 사람들이 거덜을 내었읍니다.

 

안난수, 전재욱, 몰라몰라, 오돼지.......

4명이 다 먹고서는

 

화통의 C/B Rig. 에다가

오돼지는 R-OH를 더 추진해 오라고

방송을!

 

 

 

 

굽는데로 먹어 치우는

부침개와 세겹살!

 

런데 저 발은?

화통의 오른쪽 발이었지요.

 

양념 간장 맛이란!

구워진 세겹살과 함께

볶은 묵은 짠지는

그야말로 금상첨화!

 

마늘을 굵직하게 썰어서 구워주고

푸줏간에서 세겹살 살때 덤으로 얻어 온 파채는

 

우리의 입을 정말 녹여 주었읍니다.

 

물론 굽는 안나수, 전재욱 동창님의 수고야

이루 말을 말아야 하였읍니다.

 

 

 

 

저 파채와 손에 커다른 고추를 든 최용선 동창님

그,리고 파안대소 하는 최명숙님!

 

이 두 사람이 과연 무엇을 먹으며

다리 밑에서 즐거워 했을까요?

 

 

 

이게 R-OH일까요?

 

김영진 동창님께서 든

저 종이컵 속에 들은 액체는?

 

그 뒤의 안난수 동창님은 부침개를 부지런히 굽고 계시고

뻘쭘이 서 있는 오돼지는 잘 띄운 콩비지 찌게는 안 끓이

뭘 하는 것인지?

 

그럼 최용선 동창님께서는

무엇을 드시고 계셨을까?

 

궁금하시지요?

 

히히히.

 

2014년 08월 18일

 

북괴의 8.18 도끼만행 사건으로

미군 보니파스 대위가

판문점 미류나무 밑에서

사망한

비오는 날에!

 

의정부 집에서!

 

Photo-By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