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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조개와 골뱅이[2014.06/24]

단양의 화통 2014. 6. 25. 12:08

 

 

말 조개와 골뱅이!

 

 

때 ; 2014년 06월 24일 화요일.

곳 ; 화통의 의정부 집에서

누가 ; 두무골 댁과 화통[단 둘이서]

 

 

 

 

 

 

우측의 말통에 잡아 갖고 온

말 조개와 골뱅이를

 

 삶아 내기 시작합니다.

벌써 한 소쿠리 정도 삶아 내었고

 

두 소쿠리째 삶고 있읍니다

 

두무골 댁이!

의정부 집에서

 

으~~잉!

왠 무전기가 저렇게나 많이!

 

Salona 목 줄의 무전기

 

또 다른  무전기들과

2nd. Bat....... 들!

 

 

 

 

 

 

 

따로 담아 놓은 청평 강가의 골뱅이 그릇 속의

우렁이 몇개.

 

그리고 벌써 말통에 그득하게

담아 놓은 말 조개 껍질과

그 살들!

 

두무골 댁이 된장넣어

잘 삶아 놨다고 말 하랍니다.

 

두무골 댁이!

 

 

 

 

 

 

 

벗어야만 잘 보이니

벗어 놓은 화통의 안경.

 

그리고

 

아직 더 까야하는

청평 강가에서 줏은 골뱅이와

우렁이 몇개!

 

 

 

 

 

 

 

까서 옮겨 담고

 

남은

마지막의 말 조개 살들!

 

 

남들은 질기다고

갯내 난다고

마다 하는데

 

우리는 충북 단양

시루섬[甑島]에서 줏던가

애곡리 중앙선 철다리 건너가서

줏어서 끓여 먹던

 

그 맛을 못잊어!

 

 

 

 

 

 

이 국물이 말조개와 골뱅이

또 우렁이 몇개를

삶아낸 장 국물!

 

맛?

 

아직은 다 먹어 보지 못해서!

 

아마도 두무골 댁이 잘 식혀서

냉장고 속에 넣어 두었을 것으로!

 

국수 삶아 말아 먹던가

할 일이랍니다.

 

하여간에......

 

 

 

 

 

 

아주 매운 고추도 넣고

된장 풀은 것과

분추  넣은 것은 알겠는데

 

다른 것은[비법]으로서

안 알려 주려합니다.

 

두무골 댁이!

 

이것이

말통들이 말 조개를 다 까놓은

전체 양입니다.

 

 

 

 

 

 

우선 점심에 골뱅이 삶아 먹는

화통의 밥 그릇과

 

좌측의 섬섬옥수는?

 

당연히 두무골 댁의 옥수랍니다.

히히히.

 

그럼 화통의 R-OH는?

 

숫가락 앞의 하트 모양[빨간 색깔]유리 컵에는


R-OH가 담겨 있답니다.

 

골뱅이 국 맛?

 

비법을 두무골 댁이 알려 주지는

 못해도

 

한 사발, 한 대접은 가능할 것 같은데........

 

 

 

 

 

잘 까서 담아 놓으려고

갈무리 하기 전의 락엔락 그릇입니다.

 

다 먹지는 못했겠지요?

 

저 많은 말조개 살들을?

히히히.

 

 

2014년 06월 25일

 

지금은 청평 강가!

월드컵이 시작되어 억수로 흥미 진진한 이 즈음에....
수영장 바닥의 천연목재[데크]설치 공사 중에 있는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