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슬기봉에서
6월 산행 No. 2.
때 ; 2014년 06월 15일. 6월의 3주차 일요일.
곳 ; 산을 갈래 동패들의 6월 산행지 ; 수리산 슬기봉.
누가 ; 곽금자의 언니[우리 3년 선배님] 곽금자, 최용선, 김춘례,
문경실, 이은희[꺽지] 최인숙, 조성인, 김영진, 전재욱, 안난수,
김영욱과 화통........그리고 황태선
닭고기와 당면이 들어간
닭 볶음
맛난 것 마련하는
흥섭이....
DS1QDX[전재욱]는 뒷뜰서
노닐 때는 흥섭이었는데
읍에 학교 가니까
전재욱이라고!
자!
이제 전을 펼칩니다.
오이, 상추, 쇠고기 볶음, 조물조물 뭉친 주먹밥.
버리기 째 나온 양념장!
그러데 여지껏 R-OH는?
빨간 자리 깔은 사람 누구야?
저런 것은 멋진 사람들
노니는 곳에 깔아야 하는데......
하며 깔았읍니다.
우리 자리 만드느라고!
으~~음!
드디어 R-OH가 나타나고......
아직도 진짜는 안 나타났읍니다.
김영진 동창님께서 마련하여 갖고 온
수박 덩이는!
막걸리 잔이 돌기 시작하지요?
배도 고프고.
또 목도 마른 시간대여서.
빨간 자리는 안난수 동창님께서
마련하였으니
김 춘례 동창님이 앉아야 하는데
장촌말 아가 앉아 있네요!
최인숙 동창님이.
곽금자 동창님의 언니 되시는 선배님께서
마련해 오신
1종과 그 주변 것들!
저 밀가루 적을 누가 또 부쳐 갖고 와서
저것 다 먹고서
다른 누군가가 부쳐온 비닐 봉지 속의 밀가루 적은
제 베낭속에 있어서
의정부 집에 갖고와서
두무골 댁과 함께 맛 보았읍니다.!
맛?
정말 좋았지요.
바로 장촌말 아인 최인숙 동창님[원주 거주]
앞에 위치한 저 밀가루 적이었읍니다.
농익은 짠지를 갖고
만든 부친 것이어서
정말 맛있었읍니다.
또한 각종의 잡곡밥은?
드셔 보셔야만 하므로
이것 해 갖고 오신 분은
다음 산행에
다시 초대하오리다!
꼭 다시 해 갖고 오시라고!
무엇인가가 묻은 손을 힘들게 갖고온
물통으로 손씻고 계시는
약사님의 문경실 동창님
구파발 집과 원주가 근무지지만
매일 오가지 않고
주말에만 오가는
주말 부부!
이제서야 등장한
수박 덩이와 식칼.......그리고 도마!
이 모든 것을 김영진 동창님께서
성남에서 베낭에 넣어 갖고 이곳까지
갖고 온 것이었읍니다.
그 덕에 우리는
수리산 슬기봉 언저리에서
수박 파티를.....
바로 이 등을 보인 동창님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안난수, 최인숙[원주 거주]문경실, 김춘례, 최용선, 이은희[꺽지]
곽금자, 조성인, 곽금자 언니인 선배님,
그리고 얼굴을 못 드리민
김영욱 형님과 Photo-By 화통.
화통은
좌측 귀퉁이에 노란색 베낭만!
과일을 깍으며 도란 도란
이야기 꽃 피우는
꺽지와 최용선 동창님
그리고 오른쪽에
이번 산행에 처음 참가한
김춘례 동창님[안난수 동창님이 늘 책임 짐; 산에 갈 때만]
모두가
즐거움 가득하게 웃고 떠들며
산행 즐기던 하루였읍니다.
2014년 06월 16일
청평 강가에서!
봄이 다 지나가 벌써 더운 성하지절에....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