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여성봉과 오봉을 가는
단양 동패[산을갈래]들 2.
때 ; 2014년 05월 18일 일요일.
곳 ; 삼각산 북편의 여성봉과 오봉
누가 ; 김영진, 안난수, 황태선, 곽금자, 조성인,
이석희, 최용선, 문경실, 김영욱, 화통[총원 10명]
배가 고픕니다.
모두들 허겁지겁 자릴 찾아 앉을 준비하느라
여성봉에서 오봉방면
살짝 내려서면서
우리들만의 비트를 찾아 보았지만
엄청난 산객으로 인해
우리 비트는
전세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상태!
짖 푸른 신록에
우린 젖어 들어 이 산록에 와서
점심밥상 차립니다.
산을 갈래 총원 10명이
여성봉 지나
오봉 가는 길 몫에서
밥상을 펴는 가운데 준비된 막걸리와 포도
상추와 오이
또 메밀 전과 아삭이 고추,
오늘은 김밥이 딱 1줄 보였고 흑미에 잡곡을 섞은
락 & 락 도시락,
여기서 6K2GHT / 김영욱 형님께서는
쑥 떡과 고량주를.........
그럼 화통은?
뚱 땡이가 마련해 준 빠리 바게트의
빵 봉지 다수
그리고 돼지 다리 삶은 것과
소주 병도
다 펼치기 전의 난전차림 모습입니다.
밥을 먹고 나서 또 잠시
휴식 갖는 그림이며
이 때 좌측으로 6K2GHT / 김영욱 형님께서
모습을!
산에서는 말 그대로
청살모지요.
오봉을 뒤로한 우리 산을갈래 식구들!
해는 중천에서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는 무렵이라
오봉을 그리는데 역시 어려웠으므로
그림이 이렇게!
뒷 사람부터
김영욱, 안난수, 이석희, 조성인.
곽금자, 김영진.
그리고 앞줄이
무서움 많은 황태선, 문경실, 최용선
그럼 화통은
Photo By Over.
그 덕에 이렇게 혼자 앉아
찍히는 영광을?
히히히.
맹장도 없는 것이!
아!
참고로 저 산행화는
이날 부로 용도 폐기하였읍니다.
좌,우의 혓바닥이 벌어져서!
오봉을 내려다 보고
사진 촬영들을 마치고 우리가 내려가는
교현리 방향 내려가는 길 몫에서
다시 오봉을 바라다 보는
우리 산을갈래 동패들!
사진 촬영에.........
그래서 오봉을 등에지고
그렸읍니다.
이 그림은 잘 보이지만
다음 그림은
또 어둡지요?
사진 촬영의 묘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장면이랍니다.
봐요!
이 그림은 어둡읍니다.
그림 그리는 방법에 따라!
아뭏든 그날도 즐거이 여성봉과
오봉 산행을
우리 산을갈래 식구들은
무사히 마치게 되었읍니다.
2014년 05월 20일
의정부 집에서 화요일 휴무 진행하면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