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도 못간 단양 동패!
때 ; 2014년 03월 30일.
곳 ; 수락산 역 근처 먹자 골목에서.
누가 ; 김 종섭, 황 태선, 전 재욱, 박 수환......
그리고 Photo By / 6K2FYL. 단양의 화통.
자!
한잔 줘봐!
하는 김 종섭 동창님과 그 곁의 황태선 동창님
우린
7호선 수락산 역 근처의 먹자 골목
홍어 집에서
뭉쳤읍니다.
보이시나요?
잘 삭힌 홍어 회 1접시와
홍어 애탕 한 뚝배기.
문제는 홍어는 맛이 아직 덜 들었고
홍어 애탕은 진국이었읍니다.
NH3 Gas가 콧 속을 찡하게 하였읍니다.
한 숫가락 뜨면서
"이건 진짜네!"......로
황태선과 화통은 응수하였읍니다.
모두는!
나중에
또.
그 다음에 자전거 타다가 늦게 합류한
DS1QDX[전재욱]O.M께서는
손가락 V표시로
병권를 잡은 자가 술을 따른다고
주전자 잡은 김종섭 동창님께서
장수 막걸리 한 사발을 양은 주발에 따르려는 중이지요.
자!
이제 부터 사건 발생합니다.
회 먹을때 먹은 막걸리와
이제 홍어 찜 먹을 때
막걸리가 엄청 났답니다.
계산하신 황태선 동창님과 김종섭 동창님께서
막걸리 병을 잘 세어 두던가
병을 갖고 와서
뚜껑 따고서 주전자에 붓게 하여야지!
[뚜껑을 잘 보관합시다]
나원참!
자릴 옮겨
마지막으로 함께 한 박수환 동창님 모습!
여기에는 김 종섭 동창님과 황태선 동창님 모습이
안 보이지요?
조금 전에 먹었던 "진미 홍탁"집에 가서
막걸리를 그만큼 먹었다면
우린 땅 바닥을 설설 기어야 할 것이라고
따지고 안 먹은 막걸리 값은 환급받는 중이었읍니다.
김치찌게 집으로 옮겨 앉아서
맛 좋은 김치찌게[돼지 목살 넣음]와
막걸리와 소주 한 사발 함께 하던
종섭과 태선이가 아무 말도 없이 사라져서......
홍탁집에서 환급 받으러 가기 전 모습이지요!
그 후 전재욱 동창님 마누하님께서
자전거를 타기에 음주 운전면허 없다고 하여
우리 3명[전재욱, 박수환, 화통]은
자릴 떠서
각기의 집으로 출발하는 중에
김종섭과 황태선의 목소리에
다시 만나
인사 나누고 우리 3명은
의정부로 왔읍니다.
한 밤중에
의정부 신곡동 신일 아파트로 걸어가던 중에
남의 집 울안에 활짝 핀 목련이
밤의 어둠에
엄청 밝고 희게 보여
담 넘어 아래에서
한장 그렸읍니다.
막걸리 한사발 아주 잘 꺼~~어~억 하고서.
2014년 04월 05일
청평 강가에서
의정부 집으로 퇴근 할 준비 마치고서
단양의 화통 / 6K2FYL. 단양의 화통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