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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북한산]가는 길에[3]

단양의 화통 2014. 3. 17. 08:46

 

삼각산[북한산]가는 길에[3]

 

때 ; 2013년 03월 16일 3주차 일요일.

곳 ;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 역 2번 출구와

34번 버스타고 북한산성 입구 주차장 집결

누가 ; 문경실,  안난수,  최용선 등  3명의 주관으로

김귀남,  이은희[꺽지] 곽금자,  황태선,  박영규, 

이석희,  조성인과  동장님 내외,  전재욱[DS1QDX]

안중호와 최명숙,  화통[6K2FYL]

도합 16명.

 

 

 

 

 

예는 좀 길어서 우리와 함께 설때는

의례껏 다릴 구부리던가 허릴 숙이기도......

 

누구냐고요?

 

바로 꺽지모습입니다.

 

가운데는 최용선 그 왼쪽은 곽금자

뒤는 최명숙

 

그 사이가 이석희, 오돼지와  황태선입니다.

 

 

그럼 오른쪽의 우측 손목만 잡힌 사람은 누군가요?

 

 

 

 

지나가는 길 몫의 봉우리인

용혈[581M]암봉위의

황태선과 전재욱[DS1QDX]

 

그 뒤의 자태를 뽐내는 또 다른

우리 "산을갈래" 식구 모습들!

 

 

 

 

 

 

또 발길 떼는 "산을갈래" 식구 모습

 

오돼지와 조성인과 동장님 뒷 모습!

 

 

 

 

또 한숨 돌리며

모여 앉은 "산을갈래" 식구 모습!

 

두 발 바닥을 붙여서 받히면

그 위에 앉을 수 있다고 설명하는 이석희와

그 합침이 안된다는 황태선의 모습을 보며 웃는 최명숙!

 

왜 안 됐는지....

태선이는?

히히히.

 

 

 

 

저 Stell Wire Rope를 잡고 내려가는

우리 "산을갈래" 식구 모습!

 

먹고 남은 각종 쓰레기를

베낭 뒷 줄에 매단 안난수 동창님 모습!

 

그의  베낭은 단양 동창인 정달현[달숙이]이 기증한

산행용 베낭이지요.

 

 

 

 

여기를 내려 갈 때가 아마 가장 난 코스가 아닐까 싶기도.

 

저 아래에서

박영규 동창님이 자리잡고서

내려 오는 우리의 "산을갈래" 식구 모습을

잘 그려 주시기도

 

 

 

 

거의 다 내려오면 大西門[대서문]거소합니다.

 

그곳을 빠져 나오는데

손가락 V자 그리는 꺽지와

곽금자 동창님 모습...

 

그리고 저 안의 성문 내에는?

 

 

 

 

문경실, 최명숙, 최용선!

바로 이 3명의 모습이었읍니다.

 

 

 

 

다 내려와서 모여 앉아

이른 저녁 먹으려는

우리 "산을갈래" 식구들!

 

16명중에 3명[조성인과 동장 내외]을 제외한

우리 13명의 모습이지요.

 

그럼 화통은?

 

바로 앞의 안경이 저를 대신하여

자리 잡았고

그 오른쪽에 막걸리 잔이!

저의 막걸리 잔 입니다.

 

그런데 맹장도 없는 이 화통이

삼각산 산행을 아무 탈없이 잘 마친 상태였읍니다.

 

 

 

 

으~~잉!

 

그림의 순서가 위의 그림과 바뀌어서

아직 상 위에는 아무것도 진설되지가 않았읍니다.

 

그러나 앉아 있는 화통은

김밥 1 Pack을 먼저 먹고 있었읍니다.

 

박영규 동창님께서 그린 그림에 보면 저는 김밥 1Pack을 갖고서

그 만석장 집앞의 벤치에 앉아 있을겁니다.

 

 

2014년 03월 19일

 

삼각산 다녀온지 사흘째 날에

맹장도 없는 화통이

 

청평 강가에서

Photo / By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