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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불곡산에서 단양 동패들의 2월분 산행[1]

단양의 화통 2014. 2. 16. 19:10

 

 

단양 동패들과

2014년 02월 정기 산행[1]

 

 

때 ;  2014년 02월 16일 11시에

양주 시청 뒤의

불곡산을!

누가 ;  곽금자, 최용선, 문경실, 안난수, 황태선,

        박영규, 이석희, 안중호와 묘령의 여인,

그리고 화통!

도합 10명이.

 

 

 

 

2014년 02월 16일 오전 11시에

양주시청 앞 정류장에 모이기로 한

충북 단양의 동패들이

늦는다는 연락에

 

혹!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우려에 

동두천 방향의 버스 정차장에서

 

벌벌 떨었읍니다.

화통은!

 

왜냐면?

추워서!

 

그러고는

나누어 1진은 먼저 출발하고

2진은 후에  출발키로 하여

 

1진들이 선점한 양주 불곡산 밑에서의

막걸리 향연입니다.

 

이름하야. 황태선, 묘령의 여인, 곽금자, 이석희, 오돼지.

그리고 Photo By 화통.

 

앞의 빈 자리에 잔 하나가 저의 잔이었읍니다.

 

 

 

 

몇 순배 돌고 돌은 후에 도착한

2진의 두어명이

첨가된 그림입니다.

 

궁둥이가 살짝 그려진 황태선, 최용선, 문경실, 묘령의 여인,

술잔들 곽금자, 이석희

 

으잉!

오돼지는 어디로 사라졌읍니다.

 

그럼 오 돼지는 다음 그림에서 보여 드리지요!

 

 

 

 

2진들의 따로 차려진 주안상 모습입니다.

 

아직 다 마련은 아니 되었지만

그래도 표주박은 있어 한 순배 먼저

들이키고 있었읍니다.

 

물론 저도 이 자리로 옮겨와서

앞의 뾰족 바위 넘어로 자리잡았읍니다.

 

박영규, 안난수, 없어진 오돼지는

이곳으로 옮겨와 향 공양중에 있었읍니다.

 

박영규 동창은 이번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퇴직하는 년차인데

 

올 1년 더 근무하는 조건을 부여 받느라

 

추운 날씨에 털 모자쓰고 꽤나 고생 많았었답니다.

 

 

 

 

화통이 앉은 자리에서

올려 찍은 최용선문경실 동창

 

문경실 동창님은 약사로서

서울서 원주까지 오가며 생업에 열중이며

 

아주 할달한 모습 보여 주시어

우린 내내 즐거웠지요.

 

 

 

 

자!

이젠 우리 자리로!

 

우리는 서자 출신이라고

내려 주는 음식으로만 차려졌읍니다.

 

잡곡밥 1그릇, 머릿고기 누른 것, 짠지, 마른 반찬,

족발, 컵 라면 1개.

 

참 차별이  많았었읍죠.

 

 

 

 

다시 당겨서 그려본

저들의 자리에는

 

사과와 배, 족발 쌈 사먹는 상추.........

그리고 이루 말할 수 없 맛의

사발면까지............

 

어디 두고보자............라고 벼를 수 밖에!

 

 

 

 

큰 어머이 소생들이라고

자기네들끼리

 

우린 작은 집 소생이라고 봉당 아래라나 뭐!

 

단지 화통 베낭만 큰집쪽에 덩그라니........

 

 

 

 

이것 보십시오!

 

먹는 수준이 확연히 다르잖읍니까?

아까 언급한 것 중에 썰은 고추가 빠졌고

 

김밥도 빠졌읍니다.

각종의 찬류와 부대부품[당근, 새우젓, 된장, 마늘, 절임 고추]

아직 개봉도 아니한 귤까지..........

 

 

 

 

우리 상은 확 둘러 엎을 생각으로

90도 왼쪽으로 기우 마련하였읍니다.

 

너무나도 확연한 차이라서!

히히히.

 

나중에 보자!.........라며 꾹꾹

눌러 참았읍니다.

 

 

 

 

잘 먹고 마시며 놀아본 우리들이기에

 

양주 불곡산 정봉은

참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사하여 주었읍니다.

 

안난수오돼지..........그리고 묘령의 여인

불곡산 상봉 표지석 뒤의 박영규, 이석희, 곽금자, 문경실, 최용선

 

으잉!

태선이와 화통이 빠졌읍니다.

 

어디로 갔나?

 

 

 

 

여기에도 태선이는 없읍니다.

 

앞줄부터 오돼지, 이석희, 화통.

뒷줄 좌측부터

안난수, 묘령의 여인,박영규, 곽금자, 최용선, 문경실.......등

도합 09명인데

 

태선이만?.......

 

태선이도 5대 장성에 드는 현역 통신병 출신인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달팽이 관의 이상인지?

사고 이후에는

 고소에 공포를 갖게 되더이다!

 

다른 사람은 잘 모르고 있었겠지만!

 

 

 

 

함께 산행하는 산우가 있어

이번에는 두장을  얻는 큰 기쁨을?

 

그래서 저는 그분들께

사진기 2대와 이동전화 사진기까지 포함한

3장을 그려 드렸읍니다.

 

 

양주 불곡산에서의 모습을!

 

 

2014년 02월 16일

 

내일 천안으로 내려가기 전에

 

술 취한 화통이

그림만 먼저 올리고 글은 나중에

올리겠나이다!

 

의정부 집에서!


일요일 휴무 잘 진행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