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희지 체와 아버지의 글씨
때 ; 2014년 01월 31일 설날 저녁에
곳 ; 충북 단양의 화통 본가에서
누가 ; 단양의 화통 아버지[靑岩 어른의 글씨]
붓글씨 잘 쓰시던
할아버지[운계공]께서는
남기시지 않고 운명하셨는데
제 아버지이신 청암 어른께서는
서서히 두각을!
습작이라고 한사코 말씀 하시지만
제가 보기엔
상당한 필력이 감춰진 글씨체인 듯!
아니어도 상당하다 하겠지만
그 옛날에 졸업대장을 세필로 일일이 전부
한글로 기록하셨던 분이시기에
그 필력이
왕희지체를 본떠서 쓰셨건만
이 정도이니
조금 있다간
수하에 여러 문하생 거느리시지 않으실까?
싶답니다.
단양 향교의 전교하시랴!
논어 배우시랴!
또 왕희지체 연습하시느라!
하루 해가 멀답니다.
2014년 02월 03일
설 쇠고 나서 다시 근무지인
청평 강가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