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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앞에서 맛보는 우렁이 쌈장과 그 외의 것!

단양의 화통 2013. 6. 26. 10:21

 

 

전곡항 앞에서 맛보는 우렁이,

쌈장과 그 외의 것!

 

언제 ; 2013년 06월21일.

누가 ; 진 선장님과 단양의 화통.

 

 

 

 

진 선장님께서

휴무일에 맞추어

 

그 옛날 흥선 대원군께서

청나라로 이송되실 때

 

한양에서 하룻 밤새

끌려 내려 오시어

 

중국

청도로 가신 곳

 

마산포에서

잡아 온

 

우렁이!

 

 

 

 

 

해금을 며칠째하여

점점

 

말끔해지고 있읍니다.

 

이젠 삶아도 될 성싶어

삶아 보았읍니다.

 

우렁이를!

 

 

 

 

 

된장넣고 대파 썰어넣고

마늘,  매운 고추,

 

그 외의 양념은 보안상?

 

다 까서  양념하여

먹으려고 담아 놨읍니다.

 

 

 

 

또 이 국물은?

 

 우렁이 삶은 국물입니다.

 

좌측은 삶은 우렁이 까 놓은 우렁이고요!

 

 

 

자!

 

우측의 뚜가리에 담겨진

이 짜박장은?

 

충북 단양에 계시는

엄마께서 만들어 주시어 먹던 것 같은

 

짜박장인데

 

그냥 짜박짜박 끓인다고 하여

 

 짜박장이라고 불린답니다.

 

내용물은

우선 우렁이가 들어 갔으며

된장과 고추장.

그리고

갖은 양념을 넣어

자박자박 끓인 것이지요

 

 

 

 

 

진 선장님께서

전곡항 앞 M-Boat 의 기숙사 텃밭에서 농사지은

 

상추와 쑥갓.

또 매운 고추와 아삭이 고추를

먹을 때!

 

이 양념 짜박장을 올려[씌워]먹으면?

 

입맛이 나갔다가도

바로 되 돌아온다잖아요?

 

맛?

 

다 먹어서 지금은 없다고만!

히히히.

 

 

 

 

 

이 오이 냉국!

 

진 선장님께서 기숙사 앞에

여러가지 심은 것 갖다가

 

먹는 것인데

 

그 중에

 

오이로 만든

오이 냉국입니다.

 

 

 

 

그럼 또 이것은?

 

상추를 솎아서

버리기 아까우니

 

양념 간장에 버무린

 벼락상추 김치여서

 

국수 삶아 먹을 때

 

고명으로 넣지요!

 

 

 

 

 

이는 자장면의 양념입니다.

 

충북 단양산인 감자가 

주 원료이며

홍당무. 양파, 돼지고기,

 

그 외에는 기억을 되 살리지 못하여?

 

히히히......

 

 

 

 

 

이 미역 냉국은?

진 선장님께서 채취하여 오신

전곡 바다의 자연산 미역인 것을

 

잘 말려 놨다가

여름 들어서며

오이 썰어넣고

참깨 뿌려서

 

시원하게

밥이나 국수

말아 먹지요.

 

누가?

 

전곡항 앞에 M-Boat의

진 선장님과 화통이!

 

 

 

2013년 06월 26일

 

의정부 집에서


화~수요일 휴무 중에

마지막 휴무일인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