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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과 그 주변 백봉산, 철마산의 산행용 지도

단양의 화통 2013. 6. 5. 10:31

 

천마산 [812 m]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오남면

 

      천마산은 한북 정맥이 서남쪽으로 달리다가 운악산을 지나면서 남쪽으로 한 지맥을 갈라내어 솟구친 산이다. 

 

      천마산은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높이가 제법 높고 산세도 험준하여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산세가 깊은 만큼 산자락 곳곳에는 아직도 청정지역이 많아 산행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천마산 주변이 많이 개발되고 산자락 곳곳에도 스키장 등 위락 시설물들이 들어서 예전처럼 깊은 맛은 없어졌으나 교통 등이 좋아져 서울에서 당일치기 산행지로 안성마춤이다. 

      천마산은 가파른 산세라서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은 아니다. 그러나 멸도봉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암릉지대만 주의를 요하면 정상에서의 조망이 시원하다. 

 

    북쪽으로 철마산(711m)과 주금산(814m), 축령산(880m) 등이 바라보이고, 남쪽으로는 천마산 스키장의 경관과 백봉(590m) 운길산, 예봉산 등이 조망된다.


     천마산은 봄이면 능선마다 진달래와 철쭉이 많아 봄철 산행지로 꼽히는데 특히 봄, 가을이면 근처의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의 M.T장소로 많이 이용된다.

 

 

보통은 미금시 호평동 쪽을 들머리로 잡는다.   

 

 

     호평동 버스종점이나 평내역에서 내려 북으로 향하면 천마휴게소와 동원사에 닿는다. 
     휴게소에서는 간단한 먹거리를 구할 수 있다.

 

     이곳을 지나 왼쪽으로 굽어지는 길은 천마산 기도원으로 올라가는 길이므로 오른쪽 시멘트 포장 도로를 따라 올라가야 한다.

 

     조금 오르면 상명학원 생활관 앞에 이른다.  버스 정류소에서 약 1시간 거리다. 
매표소를 지나 계곡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군데군데 쉼터가 있는 등산로를 오르면 계곡 끝에 있는 '천마의 집'에 이른다. 

 

     이곳에서 능선 남쪽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르지만 아주 잘 나 있다. 3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닿는다.


     한편 능선 북쪽 사면으로 난 길을 택하면 정상에 거의 다 다가갔을 때 샘에 이른다. 돌핀산악회에서 다듬었다고 해서 돌핀샘으로 불린다.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바위 틈새로 난 급경사 길을 올라야 한다. 정상까지 약 30분 걸린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시원하다. 

 

     북쪽으로 과라리고개 너머 철마산(711m)과 주금산(814m), 수동천 건너 축령산(880m)등이 바라보이고 남쪽으로는 발아래 천마산 스키장의 슬로우프와 경춘선 철도 
건너 마치고개 너머로 백봉산(590m)이 건너다 보인다. 저 멀리 운길산, 예봉산 등 중부 경기의 산들이 첩첩이 솟아 있는 장관도 볼 수 있다. 

     하산은 올라왔던 길을 도로 내려가도 되지만 그것이 싱겁다면 가곡리 쪽으로 한다. 정상에서 795봉까지는 암릉이다. 

 

     795봉에서 길이 두 갈래로 갈리는데 오른쪽 길은 잘 다니지 않은 길이다. 여기에서 왼쪽 길로 접어든다. 20분 정도 내려가면 과라리 고개 안부에 도착한다. 

 

     오른쪽(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계곡을 내려가다 보면 폭포를 만나고 곧이어 보광사다.

 

     보광사 앞에는 넓은 빈터가 있어 쉬기에 안성마춤이다.  보광사에서 40분 정도 걸어내려오면 가곡리 버스 정류소에 닿는다.

 

 


 

 

 

 

 

 

 

 

 

 

 

 

 

 

 

 

 

 

 

 

 

2013년 06월 05일

 

Daum Cafe의 미리내 소리사랑 Cafe에서

복사하며

 

의정부 집에서

 

화~수요일 휴무 02일차[마지막]진행중입니다.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