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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어지할꼬!

단양의 화통 2013. 5. 28. 21:11

 

 

 

이를 어찌할꼬!

 

 

이를 어찌해야 합니까?.............히히히..........

 

 

 

강호에 놀자하니 임금을 저버리겠고

임금을 섬기자 하니 즐거움에 어긋나네

혼자서 기로에 서서 갈 데 몰라 하노라......

 

 

어쩌랴 이러구러 이 몸이 어찌할꼬

행도[行道]도 어렵고 은둔처도 정하지 않았네

언제나 이 뜻 결단하여 내 즐기는 바 쫓을 것인가?

 

 

권 호문의 한거십팔곡[閑居十八曲]에서

 

2009년 09월 02일

 

먹고 노는 신 영섭의 요즘  심사가 이에 버금 가기에.....

한줄 옮겨 적어 봅니다....

 

의정부 신곡동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옮겨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