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어찌할꼬!
이를 어찌해야 합니까?.............히히히..........
강호에 놀자하니 임금을 저버리겠고
임금을 섬기자 하니 즐거움에 어긋나네
혼자서 기로에 서서 갈 데 몰라 하노라......
어쩌랴 이러구러 이 몸이 어찌할꼬
행도[行道]도 어렵고 은둔처도 정하지 않았네
언제나 이 뜻 결단하여 내 즐기는 바 쫓을 것인가?
권 호문의 한거십팔곡[閑居十八曲]에서
2009년 09월 02일
먹고 노는 신 영섭의 요즘 심사가 이에 버금 가기에.....
한줄 옮겨 적어 봅니다....
의정부 신곡동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옮겨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