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활용법
지구 온난화로 여름철 내내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잦아지면서 1961년 이후 매년 장마의 시작과 끝을 알려온 장마예보가 올해부터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장마 예보는 사라졌지만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게 되는 일기예보, 그 활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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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예보‘를 활용하세요! |
산행이나 자전거타기 같은 레저인구가 증가하면서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예상치 못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여름 휴가철에는 기상예보에 더 큰 관심이 쏠린다.
기상청은 지난해 10월부터 동네예보를 내놓고 있는데,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전국 읍면동 3584개 지점별로 3시간 단위로 상세한 날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온. 강수량 등 12개 항복에 대해 48시간 후까지 알 수 있으므로, 휴가를 떠나기 전 여행 경로에 따라 날씨가 어떻게 달라질지 미리 알아보고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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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보는 법 |
기상예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예보가 뜻하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상청에서는 예보관의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표현이 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보 용어들을 명확하게 정의해 놓고 있다.
‘가끔’, ‘밤늦게‘, '구름이 많다‘ 등 일기예보 속에 등장하는 용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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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낮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밤늦게 경상남북도 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읍니다. 강원 영동지방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
❶ ‘가끔’ 은 예보기간 중 끊어지기도 하면서 반복될 때를 말한다. 즉, 구름이 끼었다 개었다를 반복하는데 구름이 끼어있는 시간이 예보기간의 4분의 1에서 절반까지라는 의미 이다.
즉 예보기간 중 한두 번 발생할 때는 ‘한때‘, 지속될 때는 ’계속‘ 이라고 표현한다.
❷ ‘구름이 많다’ 는 하늘 전체를 구름이 덮는 비율 즉 운량이 60~80%에 이른다는 뜻. 구름 조금은 30~50% 때를 말하며, 운량은 0에서 10까지 11계급으로 나누고 있다.
❸ ‘밤늦게’ 는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를 말한다. 반면 낮은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저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아침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를 뜻한다.
❹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는 것은 초속 4m이상에서 초속 9m미만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 것이라는 의미. 초속 4m미만은 ‘약하다’, 초속 9m~14m 미만은 ‘강하다’, 14m 이상은 ‘매우 강하다‘ 로 표현한다.
❺ ‘바다의 물결이 약간 높게 일겠다’ 는 것은 물결이 1~2m로 일 것이라는 의미. 3m 이상일 경우 풍랑주의보가 발표된다.
▶ 호우 주의보는 12시간 동안 강우량이 80m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지며, 150mm 이상에는 경보가 내려진다.
※ 더 많은 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을 참조하여 주시옵기를.......
이 정보는
정직과 성실을 신념으로-
르•메이에르[www.lemeilleur.co.kr]사보 2009년 8월호 15Page에서
2009년 09월 09일
청평 강가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 영섭 옮겨 적읍니다.
주서합니다.
2018년 03월 21 춘분일 현제
문제는 르.메이에르[lemeilleur.co.]라는 회사는 문을 닫고
사라졌읍니다.
양지하여 주십시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