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 問答
이태백
問余何事樓碧山[문여하사누벽산]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桃花流水杏然去[도화류수행연거]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
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 산에 사는가.
웃을 뿐, 답은 않고 마음이 한가롭네.
복사꽃 띄워 물은 아득히 흘러가나니
별천지 따로 있어 인간 세상 아니네.
山中 問答
이태백
問余何事樓碧山[문여하사누벽산]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桃花流水杏然去[도화류수행연거]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
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 산에 사는가.
웃을 뿐, 답은 않고 마음이 한가롭네.
복사꽃 띄워 물은 아득히 흘러가나니
별천지 따로 있어 인간 세상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