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五峰]과 자운봉 가는
단풍 길의
두무골 댁....그리고 화통!
때 ; 2012년 10월23일.
곳 ; 도봉산의 오봉과 자운봉 뒷편.
누가 ; 두무골 댁과 단양의 화통!
五峰[오봉]을 오른쪽에 둔 화통이 가리키는 곳은?
인수봉이 햇빛 뒷편이어서
검게만 보이는 곳이었읍니다.
五峰[오봉]을 최 근접거리까지 당기며
앵글을 기울이지 않고 담아보지만!
미흡합니다.
그 중에 최고는 이참에 직접 가 보시는 것이!
드디어 五峰[오봉]을 가리키는 팻말!
고도가 660M랍니다.
좌측으로 꺽어가면 五峰[오봉]이요!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여성봉 방면이며
저의 위치는 우이암쪽에서 올라오는 도중의
길 아래였지요!
五峰[오봉]의 이동전화 Ant. 받침대 나무가
햇빛에 달궈져 따스하여 걸터앉아 바라다 본 자운봉 방면!
[의정부나 도봉동에서는 이 뒷편을 보진 못하지요]
쪽빛 하늘의 그림을
저의 재주가 없어 이것 밖에!....
수 천년!....아니 억만년을!
이자리에서 버텨낸
우리 소나무 가지를 배경삼아
제 앞쪽의 자운봉과 친구들의 자태 담아 봅니다.
거무스름하게 보이는 삼각산 방면이지요?....
햇빛이 서쪽 하늘로 기울고 있어
아름다운 단풍의
그 전경이 아쉽기만!
인수봉마져 검게 보이는 시간이었읍니다...
이동전화 Ant. 곁을 지나
다시 五峰[오봉]을
사진 촬영장소에 접근하였으나.....
해가 뉘었뉘었.....
그 아쉬움을 음영으로 그려 본답니다.
해 뜨는 시간대였으면 하는 아쉬움을 뒤로!......
그러나 자운봉과 그 친구들의 자태는
뒷편에서 보아
점점
더욱 더 또렷해지는 시간!
암릉 곁을 끼고 도는
산행객의 울긋 불긋 향연도
사라지며
점점 마무리 되어가는 시간이지요!
이 소나무야 말로 수억만년을 이곳을 五峰[오봉]을 지키며
온갖 풍상 보아 왔을 것으로!
오랜지색 등을 보여주신
저!女 山友님!
오랜 山客이었음이 풍미되더이다!
내려오는 길에 거치게 된 問師洞[문사동]마애각자!
내용은 이 안내판을 참조하시옵소서!
곁에 도봉서원이 있어서
2012년 10둴24일 오늘이
도봉서원 추향제 진행되는 날이라고
현수막 걸려 있었읍니다.
초서로 쓰여진 問師洞[문사동]
흘려 써진 듯한 글씨 잘 감상하시옵소서.........
2012년 10월 24일
UN-Day에
의정부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