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류.. 예외는 없다!
지난 주말(8.4) 해운대 해수욕장에 이안류가 발생하여 피서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읍니다.
이안류(Rip Current)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좁은 폭을 통하여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을 말합니다.
이 이안류는 기상, 지형 및 해상의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게 됩니다.
외해에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높은 파도가 형성되어 파가 해안에 거의 정면으로 밀려오고, 물결이 부서지는 쇄파대가 넓게 형성된 곳에서 이안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납니다.
[해운대 6번 망루 전방 통제시(2012년 8월 4일) 이안류의 모습]
[해운대 6번 망루 전방에서 외해로 빠져나가는 모습 (2012년 8월 4일)]
이안류는 해운대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최근 동해안, 제주도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답니다.
이안류에 휩쓸리게 될 경우에는 흐름에 몸을 맡겼다가 흐름이 끝나는 시점에서 해안으로 헤엄쳐 나와야 합니다.
처음부터 좌우 45도 방향으로 빠져나오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기상정보 확인 필수라는 것 아시죠?
건강한 여름 휴가 보내세요~
2012년 08월 11일
기상청 자료 복사하여
대한민국의 Yacht항인 경기 화성의 전곡항!..........
그 전곡항 앞에 M-Boat에서
바람불면 더욱 신나서 좋아하는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