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4]
때 ; 2012년 07월 24일[화요일]
곳 ; 서울 중구 정동의 덕수궁
누가 ; 두무골 댁과 화통
덕수궁 함녕전 뒤편을 거니는 저 황후는?
히히히........두무골 댁이니!
그럼 이 화통은 황제?......
예전에는 사칭하였다간 참형을 면치 못하였겠지만
지금은!
실은 두무골 댁이 정나를 찾고 있는 중이랍니다.
정나?...정라!
어느 지방 사투리온지?....
화장실!
중화전을 알리는 입간판!
애석하게도 1904년 화마로 불타 없어져서
2층에서 단층으로 재 건축하였답니다.
자나깨나 불조심!
중화전의 좌측 지붕 밑의 단층빛깔!
참 곱기도 합니다.
화려함의 극치!....
그럼 중화전의 중앙 부위의 단층은?
더할 나위없답니다.
중화전 중앙 통로에 범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장치물!
즉 황제와 신위만 출입하여야 하므로
[여러분께서도 이점 망각치 마시라고!]
중화전 정면에서 바라본 중화문 방향의
품계석!
지금보는 상태에서 우측의 제일 앞이
정일품!
그럼 왼쪽은
종일품 이었던가요?
틀렸으면 수정 통보 주시옵소서.....
어제 일[기억]을 벌써 잊어버려서!
함녕전 측면에 황후께서 출입하시는
담장과 출입문 3개 있어서
그 중에 이 두무골댁[그럼 현제는 황후?]을
문 앞에서 그렸읍니다.
이 화통이!
다음 그림[덕수궁 5]에서 다시 한번 더 살펴 보시옵소서.
가까이 다가간 함녕전 모습!
저곳[중화전과 함녕전]에서 고종 황제와 민 황후께서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헤어 나려고
얼마나 고심하셨을까!
그리곤
아니되며 생명의 위급함을 느껴 아관파천을!
당시의 풍전등화같은 대한제국 운명을
되새겨 봅니다.
정관헌이라는 건물인데..........
양식과 한식을 적당히 조합한 건물!
연회를 베풀던 장소입니다.
저 계단 오르면 슬리퍼 갈아신고
실내 출입할 수 있으며
그때의 열강들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 대한제국을?
노리고 있었을까?
특히 일본은!
정관헌 앞 마당에서 앞의 건물 풍경
그렸읍니다!....
2012년 07월 25일
의정부 집에서
단양의 화통/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