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여행 3.
때 ; 2012년 07월 03일 화요일
곳 ; 춘천 지역[방동리]
누구 ; 두무골 댁, 뚱 땡이,............그리고 화통.
춘천의
의암 댐과 삼악산[인어상]을
구경하고 의암 댐 위의 도로를 건너서 우회전하여
의암호 길을 따라 북상하는 길[춘천 마라톤 길]을
북상하면 방동리에 다다릅니다.
우리 평산 신가 시조 어른께서 잠드셔 계신
壯節公 묘역에 도착합니다.
이 어른으로부터 제가 36대 에 해당하는
信城 府院君[신성 부원군]파
申英燮[신영섭]이랍니다.
고려를 개국 후 10년[태조 10년]에
후백제의 견훤이 신라[경애왕]를 침공하여
도움 요청시에 개성에서 공산[지금의 팔공산]을
3일 밤낮을 달려 도착하였으나
지치고, 매복하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한 고려군이 파군재에 이르러
고려 기병 5,000명이 그만 몰살 지경에 이르렀을 때
태조 왕건의 복장으로 후백제 견훤 군의 시선을 타 장소로 돌리어
代死[대사]함으로
태조 왕건을 위기에서 구하셨읍니다.
묘역을 손 봐야 할 시기여서 안내판도 헐어 있었고
저 멀리...... 또 저 산위로 봉분 3개 보이시나요?
破軍재[파군재]에서 고려군이 완패 당하며
간신히 살아남은 태조 왕건은
후에 두상이 없는 시조 할아버지 시신을
유검필 장군 께서 말씀하시어
시조 할아버지[장절공]는
"왼쪽 다리에
사마귀 무늬가 있는데
흡사 북두칠성과 같다"
하여 찾아 내었읍니다.
두상이 없는 장절공을 금으로 두상을 만들라는
태조 왕건의 지시에 의해
金頭[금두]를 만들어 장례를
光海州 昭陽江 悲方洞[광해주 소양강 비방동]
지금의 춘천시 서면 방동리 본 자리에
후한 장례를 치루었는데
어느 봉분에 금두가 들었는지 알지 못하게
봉분을 3개로 만들었읍니다.
장절공 시조 어른을 모시는 묘역 앞의
壯節祠[장절사]도
한창 단청을 올리고 있으며
그 앞의忠烈門[충렬문]도 단청이 지고 있었읍니다.
곧! 단청 공사 함께 진행하겠지요!
묘역 앞의 호수에는 고운 자태의 연꽃을 피웠다가
제가 간 오후 시간에는
그 아름다운 자태를 문 닫았읍니다.
다시 내일 아침이 되면
그 자태 뽑내겠지요!
본 묘역의 내역을 이 안내판으로 하려 하였지만!
지금 한창 보수 중이었음을 단편으로 보여 드렸나이다
다시 세척하고 글 세겨 넣으면 자세한
안내가 될 것으로!........
2012년 07월 04일 수요일
의정부 집에서 두무골 댁의 감수를 마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