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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이것의 이름이랍니다]

단양의 화통 2012. 6. 24. 14:35

 

 

 

이것의 이름이 전곡항 앞에서는

갱이라고 불리운답니다.

 

 

 

 

 

2012년 06월 21일 목요일

전곡항 앞에 M-Boat의 진형근 선장님께서

입파도 방면 나가시어 포획하여 갖고오신

골뱅이류....소라새끼 같은데........

 

이름을 이라고 하더이다!

 

 

 

 

 

 

용도는 남정네들에게 최고라 하더이다!

 

우선 술마신 훗날 아침에 이것 국물이면

거뜬히 해장된다고도 하고요!

 

실험 해 봐야지!.....

화통도!

 

여지껏 멀쩡하답니다.....

제가!

 

 

 

 

 

 

이것 잡으러[줏으러] 일부러 나가는 이들도 많아

한번 승선하면 도선료가 \20,000원이랍니다.

 

우린 선장이자 인명 구조요원으로 승선하게되어

퉁!.... 쳤읍니다.

 

뭣으로?

 

충북 단양산 소백산 검은콩 막걸리로 다가....

 

 

 

 

 

이것을 된장풀어 넣고

충북 단 집에서 잡아 삶아먹는 골뱅이[다슬기]처럼

 

된장풀어 푸~~우~욱 삶아내니!....

구수함이란?.....

 

더 비싼 소라와 견주어 볼 필요가 없더이다!

 

말 그대로 꽃이 확 피어 돌에 다닥 다닥 붙어 있는데!

물 빠지고 난 뒤라서 억수로 많이 줏어[잡아]왔읍니다.

 

한 양푼 삶았는데.....다 먹고 이제 저 작은 양푼하나!

 

마지막 하나까지 단양 집에서 까먹는 골뱅이처럼 알뜰히 먹었읍니다.....

 

저 많은것을  다!

히히히....

 

M-Boat 냉장고에 두 그릇 다 들어가 있읍니다.

 

 

2012년 06월 24일 일요일!

 

대한민국의 Yacht항인 경기 화성의 전곡항!........

그 전곡항 앞에 M-Boat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