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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삼락과 소인삼락!

단양의 화통 2012. 6. 15. 17:13

 

 

 

 

 

君子 三樂과 小人 三樂

 

 

 

 

      孟子는 君子三樂을 말했다.

 

     

      그가 말한 君子의 세 가지 樂은

 

첫째 父母가 다 살아 계시고 兄弟가 無辜한 것이고,

둘째는 하늘을 우러러 보아도 부끄러움이 없고 周邊 사람에게도 부끄러움이 없어야 없는 것이요,

셋째 즐거움은 天下의 人才들을 얻어서 敎育을 시키는 일이다.

 

 

 

      이 世上에 君者가 있으면 小人도 있다.  君子三樂이 있으면, 小人三樂도 있어야 한다. 君子만 樂을 누릴 것이 아니라  小人도 樂을 누리고 살 權利가 있다는 말이다.

 

 

      孟子가 말한 三樂은 治國平天下까지 人生의 目標로 삼았던 君子들에게 該當하는 樂이다.

 

 

      너무 高峻하고 抽象的인 樂이다. 修身齊家만 되어도 잘 했다고 생각하는 小人들에게는 와 닿지가 않는다.

 

 

 

     “國破山河在”요 “錢破山河在”이다! 돈은 날아가고 없지만, 山河와 大地는 그대로 있는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즐거움을 만들어야한다.

 

 

      小人三樂첫째 樂은

時間 날 때마다 경치 좋은 山河를 찾아가 보는 일이다

 

浮石寺 無量壽殿에 서서 白頭大幹 靈峰 뒤로 넘어가는 莊嚴한 日沒을 보고, 閑麗水道의 푸른 빛 도는 바닷물을 보고,  눈이 내린 날 智異山 天恩寺 뒤의 눈 덮인 소나무 숲을 보아야 한다.

 

莊嚴한 光景을 보아야만 世上事의 때가 씻긴다.

 

 

      둘째 樂은 벗과 노는 즐거움이다.

 

사랑을 이야기하고 남은 人生의 有限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親舊가 있으면 人生이 즐겁다.

 

가슴속의 깊은 우울을 벗겨주는 사람은 마음에 맞는 親口이다.

 

 

      셋째 樂은 맛있는 飮食이다.

 

아름다운 景致가 있고, 좋은 親舊가 있다면 그 다음에는 飮食으로 大尾를 裝飾해야한다. 입에 침이 고이는 飮食을 같이 먹는다는 것은 神의 祝福이다. 여러 가지 양념을 다져 넣은 붉은 김치도 좋다.

 

 

 

      엊그제[2009年 01/04 ; 日曜日]는 6K2GHT. O.M님과 같이 三角山 문수峰을 山行한 後에 서울의 한 복판으로 지팡이 짚고 내려와서 6K2GHT. O.M님께서 자주 가신다는 飮食店에서 맛있는 先農湯[설렁湯]을 한 그릇 함께 하였지요!

 

      그 구수한 그 맛과 뽀얀 국물에 漸漸이 저며 넣은 韓牛의 양짓머리는 나처럼 三流 山行하는 者에게도 小人의 人生을 慰勞해 주었다.

 

 

      어려운 ‘君子三樂‘보단  小人三樂이 어떤가?

 

 

2009年 01月 07日

朝鮮日報  水曜日 51版

A30面[第27381號]

右側 中段의 조 용헌 살롱[633]을 引用하였답니다.

 

 

惑 잘못 引用한 部分이 있는 것 發見하시면 連絡 주십시오.......

바로 修整토록 하겠읍니다.

 

 

 

議政府 집에서 申 英燮 올림.

 

 

 

2012년 06월 15일

 

대한민국의 Yacht항인 경기 화성의 전곡항!........

그 전곡항 앞에 M-Boat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