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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도봉산의 회룡사 석굴암과 김구 선생님

단양의 화통 2012. 6. 7. 18:03

 

우리동네 명소

김구 선생 필적 암각문

 

 

 

 

 

      의정부시 도봉산에 있는 회룡사 석굴암 입구에 거대한 3개의 바위에는 김구 선
생 필적 암각문이 새겨져 있다.   오른쪽에는‘佛’,   왼쪽에는‘戊子仲秋遊此白
凡金九’,  위쪽에는 ‘石窟庵’이라고 쓰여 있다.

 


      석굴암은 백범 김구 선생이 상해로 망명하기 전에 한때 피신하였던 곳으로, 광복 후에도 이곳에 자주 들렀다고 한다.

 

      1948년 가을 선생이 이곳에 오자 당시언론인 남상도 외 7인이‘戊子仲秋遊此白凡金九’라는 친필을 받아, 1949년 3월부터 약 3개월간 조각한 것이다.

 


      1949년 6월26일 오후 3시에 이곳 석굴암에서 백범을 모시고 명문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그날 백범이 참변을 당했다.

 


      의정부에서는 김구의 피묻은 조끼 조각을 시신 삼아 영결식을 거행한 후 이곳석굴암에 안치했다.

 


      이러한 연유로 석굴암에 선생의 위패를모셨고, 이곳을 ‘白凡祠’ 라 이름하고 백범사 주관위원회는 봄·가을로 배향하고 있다.

 


     ‘白凡祠’ 는 魯山 이은상이 이름 짓고 白江 조경한이 현판을 썼다.

 

      김구 선생 필적 암각문은 1986년도에 의정부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 보존하고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의정부시 호원동 산89-1번지다.

 

 

"의정부 행복 소식"


2012년 04월호 Inter-Net 자료에서

김 지은 작성자의 2012년 04월 26일  등재한 "우리동네 명소"를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이

2012년 06월 07일 옮겨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