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 앞에서 획득한 놀래미,
게장, 봄 전어, 전복 탕,
의정부 집에서의 막국수와
전어 찜!
때 ; 2012년 05월 28일
곳 ; 전곡항 앞과 의정부 집.
누가 ; 진 선장님과 화통..........그리고 두무골 댁.
의정부 집에 올라간 사이
전곡항 앞으로 잡혀 들어 온 놀래미들!
바로 할복시켜 말리기 시작하니 한 나절도 아니걸려
꾸들꾸들!
너무 많이 말리면 딱딱해 진다고
나가시면서 신신 당부하셨던 이 놀래미들
또 이것은 전곡댁이 만들어
우리 먹으라고 진 선장님 편에 들여 보내준
게장과 쏙[바닷가제]입니다.
맛?.....게장 맛이고 밥 맛은 그저 꿀떡이랍니다........
게장을 한 숟가락 떠서 다른 음식 버무릴 때 써도!
캬~하!........바로 이 맛이랍니다.........
봄 전어!.......
벌써 여러날 전부터 운운하던 봄 전어랍니다.
이제 배 따는 것은 저도 좀 배워서!
모기에게 여섯방 쏘이며 할복 시킨 모습이지요!
저 봄 전어를 구워서 간장 게장 국물에 찍어 먹어 봤읍니다.
그냥도 먹어보고.....
어느것이 더 맛 있었을까요?
드셔 보셔야 아는데.........
저걸 드신 분께서 계시려나?......
이 전복탕은 전에도 보여 드렸던 전복탕인데요!...
매일 먹는 것 처럼 보이나요?...
히히히.......
맛은 그저 전복탕!.......
낚지만은 못한 것 같은데.....
입맛은 거기서 거기겠지요?
망태 속의 전어도.........사라진지 이미 오래!
입천장에 닿은 전어 살은 혓 바닥으로 문지르면
어디로 사라지는지!
흔적도 없이 사라지더이다!
찜해 놓은 봄 전어를 두무골 댁이 만들어 주었답니다.
살살 입에 녹으니.......막국수 버무리기 전에 막걸리까지!
동이 났읍니다....
이게 아침 밥상이라면?....
아침부터 충북 단양산 소백산 검은 콩 막걸리를!....
아침이었나이다!........
막국수 버무려 지기 전에 막걸리는 동이났고
전어 찜만!
봄 전어 맛!......
흐이메.........싱거웠나이다!........
남들이 아시면 전부 다 회가 동하실까 봐 겁난답니다........
이젠 여름이니..........알 갖아 놔 버릴려고
전곡항 앞에 나타나지 않읍니다........
좀 더 나타났어야 하는데!.......
의정부 집에서나 맛 볼 수 있는 막국수 맛[비빔 막국수]
한사발 뚝 딱 해 치워버렸답니다......
2012년 06월 07일
철원 금학산 가시어 맛난 것 드셨으면서
사진에선 빼 놓으셨기에......
6K2FYL 약 오르게 만드시느라!
억수로 바빠서 코피 터지기 전에 만든 그림
오늘에야 다시 정리합니다.
대한민국의 Yacht항인 경기 화성의 전곡항!......
그 전곡항 앞에 M-Boat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