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섭이 경섭이 소풍 가는 날!
때 ; 기억 나지 않음.
곳 ; 뒷뜰 집 마루 앞
누구 ; 영섭이 3학년, 경섭이 1학년......순용이는 덩달아!
아득한 옛날!
영섭이와 경섭이 소풍 가는 날!
물론
아버지도 단양국민학교 근무하셨으니
함께 소풍 가시는 날!
영섭이, 경섭이 베낭메고 섰지요
그런데 순용이도!
영섭이 뒤로 안방 문 안에는
홍성 소리사에서 만든
Hi-Fi 전축일 것으로
문 밖에는 미국에서 구휼 식품으로 제공되었던
밀가루나 분유 통일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 통자!
저때는 참 즐거웠었지요!....
지금도 물론 즐겁지만!......
2012년 03월 06일
의정부 집에서
충북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