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立春)과 봄의 시작
서울의 입춘은 가장 추운 시기에서
약 10일 지난 시점, 봄의 시작은 약 36일 후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이다. 양력 2월 4~5일이며 이날부터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고 한다. 그래서, 대문이나 문설주에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과 같은 글귀를 써 붙이고 한 해의 복(福)을 기원하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입춘 무렵은 겨울 추위가 여전한 때라서 “입춘에 오줌독 깨진다” 또는 “입춘 추위에 김칫독 얼어 터진다” 같은 속담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렇다면 입춘에서 실질적인 봄까지는 얼마나 걸리는 것일까?
봄의 시작이 언제인가에 대해서는 여러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다. 일반적인 계절 구분에 따르면 3․4․5월이 봄이므로 3월 1일을 봄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24절기에 의하면 입춘(2월 4~5일)을, 천문학적으로는 춘분(3월 20~21일)을 봄의 시작이라고 본다. 기상학에서는 일평균 기온이 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때를 봄의 시작으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서울의 경우, 1981년~2010년 기간의 기후 평년값에 의하면, 입춘은 일 평균기온이 가장 낮은 때인 1월 25일(-2.8도)로부터 10일~11일이 지난 시점이며, 평균기온이 -1.5도로 기상학적으로는 완연한 겨울이다. 일 평균기온이 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때는 3월 12일로 입춘으로부터 36일~37일 후가 된다.
이상은 기상청 사이트에서 복사하여 등재하였읍니다.
2012년 02월 02일
대한민국의 Yacht항인 경기 화성 전곡항!........
그 전곡항 앞에 M-Boat에서
봄을 기다리는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