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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골 댁과 화통

단양의 화통 2012. 2. 1. 10:00

 

 

 

화통과 두무골 댁

 

 

전에 처음 만났을 때 보여 주었던 사진을

잘 보관하고 있다가

 

다시 둘의 사진 회수하여 앨범에 잘....아주 잘! 넣어 두었답니다.

 

"야가 가가 맞나?".......

 

할 정도의 미모이지요?....

두무골 댁은!...

 

두무골 댁 이름은

이 혜숙!


탈렌트 이혜숙이었기에!...

 

 

 

 

 

이들 2명이 제천과 단양에서 만나 살아오며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동생들!

 

이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당골[단양T/G 곁 선산]

돌아가셨고

 

이 화통 내외의

어르신

두분만 장촌말에 계신답니다.....

 

장촌말 이란?

한양 땅에서 달려내려 온 파발마가 이천 ,장호원, 충주를 거쳐

단양 땅[용부원]에 이르러 하루를 자야[留宿]하고

 

그때 말을 바꿔타게 되지요?

 

죽령 재 넘기 전에[5번국도 죽령굴 들어가기 전]용부원리는

지금도 존재합니다.

 

그 용부원에 말을 매어두고 기르며 늘 오가는 이에게

말을 대여하던 "마당이 있던 마을" 이다 하여

장촌[場 ; 마당 장, 村 ; 마을 촌]마을이 場村말 이라고 불리고 있지요

 

이제 아시게 되셨지요!

장촌말에 내려가서 살게 될 이 화통 내외의 동네 옛 지명을!

 

현재 행정 지명은 북상리입니다.

 

두무골 댁 왈!......... "뭐 그런거를 다 올리나?" 하였답니다....

단양 사투리 억양은 강원도 사투리오니 한번 따라 해 보시옵기를.....

 

 

2012년 02월 01일



의정부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