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거미
천둥산 왕거미가 아니랍니다.
경기 화성 전곡항 앞의 M-Boat에서
습지쪽을 바라다 보면?
이 왕거미 숱하답니다.
제주 좋은 녀석은 거미집에 붙어서
제 집을 앞 뒤로 흔든답니다.
바람불지 아니해도!
잘 흔든답니다.
이유야 있겠지요?
제가 그 속을 어찌 알겠읍니까!
이 녀석이 제일 포악한 녀석인지?
아니면 집을 잘 지어서 그런지
주위에 시체가 즐비하지요?
또 움직여 가는 녀석을 사진으로
굳혔답니다.
이 녀석은 어젯밤에 과식해서
새벽이 왔는데도 꼼짝 아니합니다.
아!....신기한 것은 참새가 이 거미 보아도 잡아 먹질 아니합니다
맛이 없나보지요?
잡아서 발로 툭 터뜨려보면 냄새 고약하답니다.
비릿한 냄새!
그리고 웬 똥은 그리 많이 싸 돼는지!
건물 바닥의 타일위와 Yacht 표면에도 온통 거미 똥!
냄새가!.... 역시 똥은 똥인가 봅니다.
히히히.......
거미 잘 보셨지요?
천둥산의 왕거미가 아닌 전곡항 앞의 왕거미를!.........
2011년 08월 04일
대한민국의 Yacht항인 경기 화성의 전곡항
그 전곡항 앞에 M-Boat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