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게
2011년 08월 01일 저녁에
목간하러 내려 왔더니 이 녀석이 나를 보곤 두 집게발로 위협합니다.
어슴푸레한데
히히히............겁주는 이녀석 냉큼 붙들어 보니
아랫배에 한가득 알을 품고 있었읍니다.
붙잡아서 사무실 탁자위에 올려 놓고
사진하나 만들려하니
어찌나 빠른지!
그냥 있지를 아니합니다.
A4 용지가 작아서 그런지 좌~우로 휘젓는 솜씨가?
정말 대단합니다.
빠르기도 하고요!
뭣좀 하나 찍으려는데
뭐 하나 도와주질 아니하니!
금새 종이 밖으로 도망칠 궁리!
다행이 제일 근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선볼 때 처럼 가만히 있어서
만든 사진입니다.
그새 또 도망치기에 탁자 끝에 놓았더니
그 끝은 알아서 망설이는 모습!
저 녀석은 싱크대 속의 개수대에 담아두면 도망 못간답니다.
다시 밖에 놔 두면 온 천지 휘젓고 다닐겁니다.
먼지 다 뒤집어 쓰고
다시 나타나려나?
아님 탈출에 성공했는지!
아마도 야는 탈출했을거야!
여기는 알 낳아야 할 곳이 못되는 줄 알기에!
2011년 08월 04일
대한민국의 Yacht항인 경기 화성의 전곡항!
그 전곡항 앞에 M-Boat에서
단야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