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신영섭[화통]과 동생들....
그리고 어머니!
충북 단양군 단양읍 북하리 97번지 집에서의 제 형제들의 모습입니다........
좌측부터 제 아래 동생인 景燮이
중간이 여동생인 順龍이
제일 우측이 英燮이랍니다.
막내[春燮]는 그 때 젖 먹었던가 엄마 뱃 속에 있었을 것 같아요!.....
이 사진이 제가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교장선생님 이하 전 선생님들께 하직 인사 올리고
교문을 나서기 전에 모습입니다......
다 나가고 없는 자리라서 바로 밑의 동생[경섭]이 사진 찍어서
같이 찍지 못했답니다.
여동생인 순용이 막내 동생인 춘섭이.......
가운데 검은 점퍼 입으신 저의 엄마........
이 모습이 교복 입은 마지막 저의 모습이랍니다...
저 교복은 또 제 밑의 동생이 다시 물려 받아
졸업식때 까지 입고
고종사촌 동생한테로 물려 줬지 않았나 싶은데......
이젠 저 校門은 충주 댐으로 말미암아 南韓江 물 속에 잠기고.........
학교는 북하리 위의 북상리와 경계되는 곳으로 이전하여 바로 곁에 있답니다.......
이번 설에 내려 왔던 여동생이 사진 찾아서 큰 오빠 블로그에 올려야 한다하여
제 큰 아해한테 지참시켜 올려 보내어 이제야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되었읍니다......
두무골 댁 이 교복 사진 보더니 "저 때는 날씬했는데!" 합니다.......
저때가 68Kg 나가면서 열심히 축구하던 그 시절이었었으니!.....
2011년 02월 08일
의정부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 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