峨嵯山城[아차아아차산 !차산산성] ; [
구리시 아천동 및 서울시 광장동 한강북안[워커힐 일대]후편에 있다.
지금 한강의 廣壯津[구명 광진]은 노량진에 다음가는 남북교통의 중요한 나루터였다. 옛날 특히 경기 廣州[광주]를 중심으로 하던 백제시대에 있어서 이곳의 중요성은 결코 한강의 다른 나루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백제는 광주에 도읍을 정할 때 이 廣壯津[광장진]배후에 馬蹄形[마제형]의 윤곽을 나타내고 있는 산성을 쌓았다.
일명 峨嵯山城[아차산성]또는 阿旦山城[아단산성]이라고 불리는 이 산성은 廣壯津을 강북에서 파수하던 성진으로 백제 9대왕인 책계왕 원년[286년]에 중수하였는데 전부 석축이며 주위가 약 1㎞가량이고, 높이가 평균 20M로 현재 동서남쪽에 약간의 성터가 남아있는데 광개토대왕의 비에 처음으로 이 산성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는데 광개토대왕 6년[병신년 ; 396년]에 한강 유역의 공격에서 승리하여 백제왕의 항복을 받았다는 기록이다. 뒤에 장수왕이 백제의 개로왕을 잡아 참형한 곳도 이 峨嵯山城[아차산성]아래이다.
고구려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신라가 한강 유역을 점령한 것은 그 발전상에 있어 중요한 의의를 가진 것이니 한강 유역의 생산력-인적 물적 자원이 신라로 하여금 삼국쟁패의 雄飛[웅비]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더욱이 이 지역의 占有[점유]는 高句麗와 百濟의 중간에 개입하여 高句麗와 百濟 두 나라의 진출을 억제했을 뿐 아니라 西[서]로 중국과 통하는 유일한 해상관문을 얻게 되었다.
그리하여 新羅는 특히 高句麗의 침입을 방비키 위하여 한강 유역에 강력한 軍團[군단]을 설치하고 그 軍營[군영]을 이동식으로 때에 따라 혹은 북한산[三角山]혹은 漢山[한산 ; 현 廣州]혹은 南川[남천 ; 현 이천]으로 늘 이동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굳센 고구려의 힘으로도 용이하게 이 유역을 탈환하지 못하고 신라로 하여금 최후의 통일 과업을 이루게 한 것을 보면 당시 신라인의 이 방면 방비가 얼마나 엄중하였고 또 그 地理[지리]가 전략상 얼마나 중요하였던가를 짐작할 수 있게 해 준다.
경기 북부 상공회의소
1989년 10월 발행
京畿北部•名勝•古蹟•觀光
P60~P61 내역을
2011년 01월 26일
청평 강가에서
단양의 화통 /6K2FYL. 신영섭 옮겨 적음
아차산의 3봉과 6K2GHT.
6K2GDI. & 6K2FYL
2010년 08월 21일 토요일
경기 구리시의 6K2GDI
경기 과천시의 6K2GHT
경기 의정부시의 6K2FYL
TTL 3명은
5호선 전철 아차산 역의 아차산행 방향 출구에서 09시경 조우하여
아차산에서 봉화산 & 망우산 방향 산행 시작 하였답니다.
고구려정
전망 좋은 곳 이기에 옛부터 고구려의 기상을 엿볼수 있는 장소랍니다.
사방의 시야가 참으로 좋은 목지점이었기에
옛부터 우리 선조들께선 국방의 기틀 튼튼히 하고자
요소 요소마다 보루를 설치하여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었답니다....
현세에 건립한 고구려정이지만 고구려의 드 높은 기상과 위용이
본 정자로 말미암아 느껴지기도 하지요!
그 고구려정의 연혁 본 간판으로 조금 알려 드립니다....
본 고구려정으로 말미암아 삼국시대의 전초 기지로서
고구려, 백제, 신라가 치열한 각축을 벌였던 곳 임을 여실히 증명하게 되지요!
광개토대왕 6년[병신년 ; 396년]에 광개토대왕은
한강 유역을 공격하여 백제왕의 항복을 받은 곳도 이 아차산이고
이후 그 아들되시는 장수왕은 백제의 개로왕을 잡아 참수한 곳이
바로 이 아차산 아래의 어딘가 랍니다.
그 고구려정의 조금 위에 도착하니 너른 바위 위에
남녀 구분없이 옹기종기 소나무 밑에서
휴식겸 맛있는 음식을 취식하며 쉬고 계시기에....
움직이는 도중이라 SXQ Ant. 2소자는 설치치 못하고
6K2GDI. O.M님의 Potable Rod Ant. 이용하여
6K2GHT. O.M께선 주파수 516에서 6K2FOT. O.M님과 교신하시고
그 열정에 6K2GDI. O.M께선 Ant. 잡고 계시고
목에 붙은 날파리 쫓느라 긁적이시는 6K2GHT. O.M님
무릎 위에는 파란 수건 걸쳐져 있답니다.
그 수건은 6K2GHT라고 좌우에 인쇄되어 있답니다....
사진 좌측에 6K2FYL 베낭위에도 언뜻 6K2FYL 이란 글씨 보인답니다.
다시 또 이동하여 옮겨온 오늘의 산행 3봉중에 중봉인 용마산!
때가 점심 때인지라
6K2GHT & 6K2FYL 두명은 은폐, 엄폐된 곳 찾아 상다리 부러지게 펴고 있을 때
용마산의 6K2GDI . O.M께선 DS1IYZ. Y.L님[Mobile]과 교신 나누시고
또 이어서 6K2GFM & GRP 내외분이 타고 움직이는 6K2GFM/Mobil과의 교신으로
함백산 산행에 교신차 나가신다는 말씀 전해듣고....
그 교신 자리가 바로 이 장소 였답니다....
왜 은폐 & 엄폐 되었냐고요?
상다리 부러지던 말던지 함께 하시지 못하신
늘 참석자께서 보시면 울화통 치밀어 올라 올까봐!
히히히.......
대한민국을 측량할 때!.... 즉 우리집을 측량코자 할 때
본 기준점에서부터 측지하여
내 집이 제자리에 정확하게 안착하였는가의
확인 및 기준점이 되는 곳이기에 견고한 구축물로 마려하여 놓았으니
잘 보존하여 주시옵기를.....
산정마다 Conc' 구조물이 땅속에 박혀있고
열십자 모양 그려져 있는것 보시면 잘 보존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 종착지 삼봉인 망우산에는 여러 선각자님의 묘소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3.1 독립만세의 오 세창 선생님.
어린이 날을 제정하신 소파 방정환 선생님.
우리 나리에 종두법을 들여 오신 지 석영 선생님.
걸어 내려 오는 길 몫에는 많은 선각자님들의 묘소가 있답니다....
그 중에 만해 한 용운 선생님 묘소에 들려서....
부인 유씨 어른께서도 쌍봉으로 모셔져 있군요!
비문의 글씨가 우렁차서 산행하시던 6K2GHT. O.M께서
"야!........여기서 내 사진 하나 만들어라" 하시어
떨리는 손으로 한 장 마련하였는데.....
사진기가 좋아서........
계속 내려오면 구리 시청 뒷마당으로 내려 옵니다.....
구리시청 앞 횡단보도 건너서
조금 걸어가면 여흥 민씨[여주 민씨]되시는
주인장 어른께서 말아 내시어 서리태[검은 콩]갈아 만든
쫀득한 콩국수 !
히~~~야! 그 맛에 그 시원함이란!....
드셔 보시면 알 수 있는 희열이랍니다....
걷고, 마시고, 떠들고,
헉헉거리고 이마에 흐른 땀 아까 그 파란 수건으로 닦아 내니
아차산의 3봉 종주가 끝났답니다....
일찍 들어와 자는데 경기 안산의 6K2GCX. O.M님
영동고속도로 문막 휴게소라 하시며 6K2GFM/함백산 신호가
들락 거린다면서 6K2GFM님 M.P No.문의하시기에 알려 드렸는데......
6K2GCX & HOO 내외분께서도 함백산 잘 다녀 오셨는지......
다음날 청평 강가에서 6K2FYL은 함백산 신호 듣지 못했답니다....
이 지면을 빌어서 본 사진의 파란수건[6K2GHT & FYL]을 마련하여 주신 6K2GDI. O.M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Photo By ; 6K2FYL / 단양의 화통.
2010년 08월23일
의정부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