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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2FYL/신영섭. 충북 단양 본가의 봄 풍경!....

단양의 화통 2010. 4. 1. 18:52


 

충북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본가의 봄 풍경!

 

충북 단양군 단성면 북상리 77번지에

신영섭의 부모님께서 계십니다.


실제는 제가 태어난 곳은

아래 동네인 북하리 97번지 이지만


충주 댐 수몰로 말미암아 보상받은 후

윗 동네인 북상리로 이주한 이주민 이랍니다.....

단양은 여전한  단양 땅이고요.....


 

 


 

대문 들어서면서  현관 올라가는 계단 우측에

 만개하는 산수유 꽃은

올 가을에도  빨갛게 열매 맺을테고!.........



 

 

 


단양 집에 도착하면

담 밖에 주차하는 저 스타렉스

밤세워 보초서고..........

그 담 안에 심어져 있는 엄나무와 드릎은

온 동네 사람과 신 영섭의 동창들이

여름의 삼복중에 닭 삶을 때 가지쳐 갖고 가시고

 



 


 

텃 밭에 심어져 있는 이 엄나무와

회양목이 여지없이 올봄 소식 또 전해 줍니다.

 

좌측에 파란 벽오동 나무는 이제 뿌리 내려 자라기 시작하고

봄 햇살 넘어가기 전에 오늘 일 다 하시려고

동분서주하시는

신 영섭의 아버지...모습!

 

그 위 산 비탈 우측에 춘천과 대구 연결하여 달리는

고속도로 뻗어 있고

약 2Km 죽령 방향 남행하면 단양 T/G 있으며

그 깍아지른 T/G 나오며 좌측 산 봉우리가 신 영섭의 선산이네!

 



 



히~~야!.....올 여름 오기전에 돋아나는 이 가시 오가피 나무는

잎이 5지여서 인삼 저리 가라이네!

봄 햇잎 돋을 때 저 잎 뜯어 먹으면!

쌉싸름한 그 맛에

올 여름 더위 문제 없으리라....



 

 



이건 또 웬 두릎과 향나무람!

춘천 & 대구간 고속도로 단양 T/G 전에 이정표가 우측에

남조천이라 쓰여 있는 곳

좌측의 도로 밑이 단양의 화통 / 신 영섭 본가라네! 

 





 

아버지께서 겨우내 관리하신 철쭉꽃의 자태이지요!

그 옆에 싸매 놓은 것은 석류 나무인데......

올해는 작년 추위로 많이 얼어 죽었다는데....

과연 석류 몇개를 구경하게 될지!.....



 



 

그 철쭉 꽃 뒤로 아버지께서 직접 몰고 다니시는

산타페 차량의 모습!......

단양 관내 다니시며 피아노. 기타. 아코디온[손풍금] 가야금. 대금.

또 뭐 다른 것....아! 섹소폰[이것은 막내가 부산으로 갖고 갔답니다]

각종 악기를 갖고서 각급 학교 다니시며 교습하고 계신답니다.

그리고 전자[디지탈] 피아노. 야마하 오르간 등......

손풍금 2개중 한개는 제가 의정부 집으로 갖고 왔답니다.....

이제 또 신 영섭이가 손풍금 배워 보려고요!

 





 

철쭉 꽃 잘 보시옵기를........

다른 곳은 겨울 나고서 정리가 되지 아니해서........

히히히.........실은 하도 숲이 우거져서

집안에서 호랑이가 새끼치고 나가도 잘 모를 정도의 모습으로도 변한답니다.

 





 

더 가까이서 찍은 철쭉 모습입니다.....

올 단양의 소백산 철쭉제는 단양에서

매년 5월 말 에서 6월 6일 이전에

진행되오니 행사 소식은

단양군[dy21.net]사이트를 참조하셔도 무방하답니다....

 





 

회양목의 봄 꽃 모습인데.......

키가 이렇게 크면 굵기는?.....그리고 키는  2M가 넘는답니다!

물론 향기도 엄청 좋으니 향기 맡아 보시옵기를......

벌, 나비는 얼마나 그 꽃에 잘 날아드는지

벌에 콧 잔등 쏘이지 않도록 조심하시옵기를!....

 




 

일부러 작은 키의 회양목도 찍어보고....

 


 



목단의 싹이 내밀고 있어요!

얼핏 보면 사진에선 두릎 같아보여도...

엄연한 국산 한약재이며......

신라의 선덕여왕이 어렸을 때 이 그림만 보고서

"이 꽃은 향기가 없다!"  하였지요!.....

영특하게!.....

왜냐고요?.........중국 그림이라도

벌 나비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서......



 



 

대문 들어서면 어머니 전동 휠체어 주차 하는 곳[왼쪽]

바로 곁에 서 있는  회양목은

우리 집에 들어 온지 벌써 수 삼십년이 휘리릭 지났더니

키가 이만큼 자랐답니다.....


처음에 키는 제 무릎 밑이 었는데!.....

난 지금껏 이것 밖에 못 컷답니다.

 





 

엄청난 산수유 꽃이 만개하고 있으니!

누가 산수유 열매 필요하시면 말씀하시옵기를!....

제 본가에 가셔서 얻어 가시도록 말씀 전해 올려 놓겠읍니다..........

그러나,  따 드리지는 못한답니다.....



 



 

밭 내에 심어져 있는 "양 보리뚝" 나무인데.....


열매가 팓알만 하지 않고

크기가 거의 살구만 한데......


달기는 과히 수박 맛 저리 가라입니다.



 



 

술 담가 먹는 가시 오가피 나무로서 열매는 검어서 검은 술이되고

나무는 새 순 돋을 때 뜯어 먹으면

인삼버금 가는 약효를 자랑합니다.....

왜냐고요?

잎의 모습이 인삼처럼 5갈래로 찢어져 있고

맛도 사포닌이 엄청 들어 있어 인삼 맛이 랍니다.

또 잘라 주면 저렇게 움터서 포기가 점점 굵어 집니다.



 

 



저 위의 고속도로를 달려 왼쪽으로 가면 죽령굴 방면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면 춘천 방면 가는 길인데......

그 밑이 바로 저의 집이랍니다....

두릎 나무이지요!...... 드릎이 맞나요?

 





 

차량 들락거리는 문앞에 들어가서

서 있는 산타페[30바 9215]차량과

지붕위에 포도 덩굴과 산수유....

또 우측에 심어져 있어서 가려진 모과 나무는 올 해는

해 걸이를 함으로 모과가 달리지 않을 겁니다.....

작년에는 엄청많이 달려 나눠 주고도 남아

밭에 모과 나무 밑에는 떨어져 나 뒹구는 얼은 모과 열매!.....

 


2010년 03월 30일



신영섭 본가의 주변과

텃밭의 봄 풍경 내용입니다.


충북 단양의  본가에서

단양의 화통/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