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본가의 봄 풍경!
충북 단양군 단성면 북상리 77번지에
신영섭의 부모님께서 계십니다.
실제는 제가 태어난 곳은
그 아래 동네인 북하리 97번지 이지만
충주 댐 수몰로 말미암아 보상받은 후
윗 동네인 북상리로 이주한 이주민 이랍니다.....
단양은 여전한 단양 땅이고요.....
대문 들어서면서 현관 올라가는 계단 우측에
만개하는 산수유 꽃은
올 가을에도 빨갛게 열매 맺을테고!.........
단양 집에 도착하면
담 밖에 주차하는 저 스타렉스
밤세워 보초서고..........
그 담 안에 심어져 있는 엄나무와 드릎은
온 동네 사람과 신 영섭의 동창들이
여름의 삼복중에 닭 삶을 때 가지쳐 갖고 가시고
텃 밭에 심어져 있는 이 엄나무와
회양목이 여지없이 올봄 소식 또 전해 줍니다.
좌측에 파란 벽오동 나무는 이제 뿌리 내려 자라기 시작하고
봄 햇살 넘어가기 전에 오늘 일 다 하시려고
동분서주하시는
신 영섭의 아버지...모습!
그 위 산 비탈 우측에 춘천과 대구 연결하여 달리는
고속도로 뻗어 있고
약 2Km 죽령 방향 남행하면 단양 T/G 있으며
그 깍아지른 T/G 나오며 좌측 산 봉우리가 신 영섭의 선산이네!
히~~야!.....올 여름 오기전에 돋아나는 이 가시 오가피 나무는
잎이 5지여서 인삼 저리 가라이네!
봄 햇잎 돋을 때 저 잎 뜯어 먹으면!
쌉싸름한 그 맛에
올 여름 더위 문제 없으리라....
이건 또 웬 두릎과 향나무람!
춘천 & 대구간 고속도로 단양 T/G 전에 이정표가 우측에
남조천이라 쓰여 있는 곳
좌측의 도로 밑이 단양의 화통 / 신 영섭 본가라네!
아버지께서 겨우내 관리하신 철쭉꽃의 자태이지요!
그 옆에 싸매 놓은 것은 석류 나무인데......
올해는 작년 추위로 많이 얼어 죽었다는데....
과연 석류 몇개를 구경하게 될지!.....
그 철쭉 꽃 뒤로 아버지께서 직접 몰고 다니시는
산타페 차량의 모습!......
단양 관내 다니시며 피아노. 기타. 아코디온[손풍금] 가야금. 대금.
또 뭐 다른 것....아! 섹소폰[이것은 막내가 부산으로 갖고 갔답니다]
각종 악기를 갖고서 각급 학교 다니시며 교습하고 계신답니다.
그리고 전자[디지탈] 피아노. 야마하 오르간 등......
손풍금 2개중 한개는 제가 의정부 집으로 갖고 왔답니다.....
이제 또 신 영섭이가 손풍금 배워 보려고요!
철쭉 꽃 잘 보시옵기를........
다른 곳은 겨울 나고서 정리가 되지 아니해서........
히히히.........실은 하도 숲이 우거져서
집안에서 호랑이가 새끼치고 나가도 잘 모를 정도의 모습으로도 변한답니다.
더 가까이서 찍은 철쭉 모습입니다.....
올 단양의 소백산 철쭉제는 단양에서
매년 5월 말 에서 6월 6일 이전에
진행되오니 행사 소식은
단양군[dy21.net]사이트를 참조하셔도 무방하답니다....
회양목의 봄 꽃 모습인데.......
키가 이렇게 크면 굵기는?.....그리고 키는 2M가 넘는답니다!
물론 향기도 엄청 좋으니 향기 맡아 보시옵기를......
벌, 나비는 얼마나 그 꽃에 잘 날아드는지
벌에 콧 잔등 쏘이지 않도록 조심하시옵기를!....
일부러 작은 키의 회양목도 찍어보고....
목단의 싹이 내밀고 있어요!
얼핏 보면 사진에선 두릎 같아보여도...
엄연한 국산 한약재이며......
신라의 선덕여왕이 어렸을 때 이 그림만 보고서
"이 꽃은 향기가 없다!" 하였지요!.....
영특하게!.....
왜냐고요?.........중국 그림이라도
벌 나비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서......
대문 들어서면 어머니 전동 휠체어 주차 하는 곳[왼쪽]
바로 곁에 서 있는 회양목은
우리 집에 들어 온지 벌써 수 삼십년이 휘리릭 지났더니
키가 이만큼 자랐답니다.....
처음에 키는 제 무릎 밑이 었는데!.....
난 지금껏 이것 밖에 못 컷답니다.
엄청난 산수유 꽃이 만개하고 있으니!
누가 산수유 열매 필요하시면 말씀하시옵기를!....
제 본가에 가셔서 얻어 가시도록 말씀 전해 올려 놓겠읍니다..........
그러나, 따 드리지는 못한답니다.....
밭 내에 심어져 있는 "양 보리뚝" 나무인데.....
열매가 팓알만 하지 않고
크기가 거의 살구만 한데......
달기는 과히 수박 맛 저리 가라입니다.
술 담가 먹는 가시 오가피 나무로서 열매는 검어서 검은 술이되고
나무는 새 순 돋을 때 뜯어 먹으면
인삼버금 가는 약효를 자랑합니다.....
왜냐고요?
잎의 모습이 인삼처럼 5갈래로 찢어져 있고
맛도 사포닌이 엄청 들어 있어 인삼 맛이 랍니다.
또 잘라 주면 저렇게 움터서 포기가 점점 굵어 집니다.
저 위의 고속도로를 달려 왼쪽으로 가면 죽령굴 방면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면 춘천 방면 가는 길인데......
그 밑이 바로 저의 집이랍니다....
두릎 나무이지요!...... 드릎이 맞나요?
차량 들락거리는 문앞에 들어가서
서 있는 산타페[30바 9215]차량과
지붕위에 포도 덩굴과 산수유....
또 우측에 심어져 있어서 가려진 모과 나무는 올 해는
해 걸이를 함으로 모과가 달리지 않을 겁니다.....
작년에는 엄청많이 달려 나눠 주고도 남아
밭에 모과 나무 밑에는 떨어져 나 뒹구는 얼은 모과 열매!.....
2010년 03월 30일
신영섭 본가의 주변과
텃밭의 봄 풍경 내용입니다.
충북 단양의 본가에서
단양의 화통/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