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의 이야기

대제학공 박윤문(朴允文)의 단양 취운루(丹陽翠雲樓)

단양의 화통 2017. 1. 18. 20:28

 

김해 신어산의 은하사에 거소한

취운루의 모습과

그 현판이랍니다.

 

 

다음 블로그의 kelim/5847068에서 복사하여 게시합니다.

 

 

 

밀성군 박윤문대제학공 께서 지으신 7언율시》

◈취운루 재단양[翠雲樓 在丹陽]

奉使關東一上樓   松陰十里最深幽

蔭程老樹童童立   繞郭長江滾滾流

橫麓斷煙迷犢臥   蒲軒凉吹勸人留

此行未暇登臨賞   他日重來載酒遊

 


나라의 사명을 받고 관동땅 가는길에 취운루 구경하니 십리나 뻗은 소나무 숲 너무나 아름답다.길가에 우거진 큰나무는 울창하게 들어서있고 성곽을 두른 듯 싸고도는 강물줄기 힘차게 흘러가네.
산모퉁이 아지랑이 가물거리는데 송아지 한가로이 누워만있고 시원히 불어오는 포헌의 마루바람 가는사람 길 못가게 만류를 하네.이번길은 총망하여 놀다갈 수 없으나 훗일에 다시와서 술 한잔 들고 놀아나볼까.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삼중대광보문각대제학[三重大匡寶文閣大提學) 密城君 諱 윤문(允文) 할아버님
시향제 일부 동영상입니다.


 (독축관 돈계공 후손 박자원)

 

동방의 대가[大家]요 며문의 고귀한 족인[族人]으로 장상[將相]을 겸한 자질에 덕망이 우뚝 높이 웅장[雄壯]하고 명성에 위엄[威嚴]이 우렁차 공명을 새긴 고귀한 집안으로 역사에 길이 빛남이 기술[記述]된 시종결점[始終缺點]없는 가문이란 또한 세상에서 드믈 게 있음이니 지금 대광공밀성군[大匡公密城君]의 가문에서 볼 수 있도다.공의 성[姓]은 박[朴]씨요 휘는 윤문이오 자[字]는 질부[質夫]니 계출[系出]은 신라의 경명왕자인 밀성대군으로 그 세대를 이어옴이 멀고 멀도다.

그 후로 자손들이 불어나 본관[本貫]을 밀성[密城]으로 하였더라. 공의 증조 휘는 척[陟]이니 고려 충선왕조의 내부시승[內部侍丞]으로 순충동덕찬화공신[純忠同德贊化功臣]에 봉작[封爵]되고 추은[推恩]으로 가상하여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시호를 충헌[忠憲]으로 추증하고 사패지[賜牌地]를 내려 봉사케 하고 공신의 자손으로 하여금 세세로 질녹[秩祿]을 수급[授給]하였다.
조[祖]의 휘는 성진[成進]이니 조현대부[祖顯大夫]에 흥위위[興威衛]에 정룡장군[精勇將軍]으로 황증문하평리[皇贈門下評理]이고 고[考]의 휘는 원[原]이니 판전교사사[判典敎寺事]에 규의선력공신[揆儀宣力功臣]으로 밀성대군에 봉작[封爵]되고 황증문하찬성사[皇贈門下贊成事]이다.




동문선 제 16권에 등재한 재단양 취운루에 대한 칠언율시입니다..........

본 취운루는 김해 신어산의 은하사에 현존하는 누각입니다.......

 

2012년 05월 11일


취운루 글을 복사하여 갑니다...........


대한민국의 Yacht항인 경기 화성의 전곡항!...........

그 전곡항 앞에 M-Boat에서


단양의 화통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