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의 이야기

서울 도봉산[우이동~수유리]둘레길 1.

단양의 화통 2017. 1. 16. 19:48



서울 도봉산

[우이동~수유리]둘레길 1.


때 ; 2017년 01월 15일 일요일

곳 ; 서울 우이동~수유리.

누가 ; 산을 갈래 동패들 09명.

[김춘례, 꺽지, 홍귀자, 김영진, 박성구,

안난수, 전재욱(DS1QDX), 몰라몰라,

화통(6K2FYL) ; 도합 09명]






2017년 01월 15일

올들어 첫번째 산행일입니다.


매월 3주차 일요일이 우리

산을갈래 Cafe의 산행일이기에!


상기한 09명이 2017년 첫 산행을 도봉산[우이동에서 수유동까지 구간]

둘레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바로 소나무 숲길[1구간]을 말입니다.


나머지 2명은?


자체 모자이크 되도록

그 곁에 잘 숨겨져 있읍니다.


그럼 01명은 화통이기에![Photo By - 6K2FYL]






사진 촬영하는 김영진,

잘 숨은 몰라몰라


그리고 나머지 1명은

화통이지요.







첫번째 쉼터인 우물가!


물 먹자하니

김춘례 동패가 빨간 물 바가지로

한 3모금을 마신 후


잔[바가지]돌리기를 하는데

화통한테까지 왔지만


물 마실 일이 없었기에 화통은

안 마셨읍니다.


참고로 물 맛이 엄청 좋아서

춘례 친구가 권했답니다.


어제 한잔을 하였을까나?

히히히.


좌로부터 전재욱[흥섭] 만주대머리, 김영진, 몰라몰라, 안난수, 홍귀자, 김춘례,

그럼 장촌말 꺽지는?


귀자와 춘례 사이의 소나무에 가려서

안 보이고


화통은 Photo By Over!






서울 둘레길을 우리 산을갈래 동패가 걷고 있다고


뒷 따라오는 난수 동패에게

연출하라고 의뢰하여 그린 그림입니다.







도봉산인가요?

신선대와 그 뒷편의 5봉이 보였을라나?


하늘이 엄청 파래서

여기서 또 1장 그려 담았읍니다.


화통이!







그럼 여기서

목 축임을!


충북 단양산 소백산 검은콩 막걸리로다가....


질머지고 온 3병중에 2병을 꺼내서

한 모금씩을!


9명이서 마시니.........


그 다음은?

히히히.







그 다음 여정길에 맞이하는

4.19묘소!


여기에

우리 단양학교 대 선배이신


지영헌 선배님께서

영면해 계십니다.


그날 바로 운명하시어 그 집안

절손된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그 후에

 지영헌 선배님 집안에선

양자를 들이신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이제 4.19묘소를 지나와서

덕성 여대가 있는 로터리에서

우이천으로 내려서서


우이천을 걷고 있읍니다.


소건내......... 소건내!

하면서


즉!

소건내는


소가 물을 잘 안건너려 하는데

이곳 소건내는 물이 얕

소가 그냥 건너 가는 곳으로


서울 토박이[우이천 근교 구 샘표간장 부근 사람만 아는]곳이

소건내이지요!








잘 가꾸어서 아름답게 꾸민 우이천을 건너가는

징검다리!


우리 단양아들은

이렇게 잘 다듬어진 돌다리를 건너며

자라지는 못했읍니다.


그냥 깨어진데로 갖다 놓은

못생긴 돌다리를 건넜는데...........








또한 좌,우 양안으로는

참 잘 다듬어 놓은 걷기 길!


우리 산을갈래 Cafe 동패들이

저 멀리 앞에 걸어가고

있읍니다.


어디로?


그럼 다시 2편을 기대하시기를..........



2017년 01월 16일


엄청 추운 때를 서울에서 산행[걷기]를 마치고


다시


충북 단양의 본가로 내려와서

그림과 글을 그려봅니다.


충북 단양의 장촌말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