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9일 수락산 산행 No. 4.
"산을갈래" 동패들의
10월 산행지
수락산 산행 No. 4.
때 ; 2014년 10월19일 10월 3주차 일요일.
곳 ; 수락산.
누가 ; 곽금자, 문경실, 최용선, 김귀남, 꺽지,
김영진, 전재욱, 안난수, 몰라몰라는 회비만 납부
과천 형님 & 화통 도합 10명.
잘 먹고 있읍니다.
늦어도 꽤나 늦은 점심을!
우측의 이들은 우리와는 모르는 사이입니다.
안나수 동창님이 손으로
가르키는 곳은
비어 있는 곳으로
있다가
6K2GHT & FYL 둘이가 앉을 자리이지요.
여전히 잘 먹고 있는데
아직도
저 아래 골짜기의
6K2GHT. O.M께선
이곳 찾느라
온통 헤집고 다니고 계셨을 것으로!
우린 잘 먹고 있는데!
히히히.
다 먹어 가지요?
이때 도착하는 과천 형님 마중차
서울 대공원에서
처음 만났던 김영진 동창님은
과천 형님 맞으러
먼저 가 있다가 과천형님 맞아 함께 내려 왔지만
그 이후는 제가 밥 먹느라
그림 그리지 않아서
먹는 그림은 없읍니다.
여기에!
이제 우리는 다시 내려 가는 길을
가면서
여기 "뒤 돌아다 봐!"
하여
하나 그렸지요!
빨강이 곁에 있기에.
꺽지가 그리기에
나도 그 뒤에서!
히히히.
빨강 하나를 더해 봅니다.
이번에는 영진이가 그리기에
또 하나를 덩달아
더
그렸읍니다.
산길 곁에 빨강을!
우린 이 바위 넘어에서
앉아 밥 먹으며
저 아래를 헤메었을
6K2GHT. O.M[과천형님]을 기다렸읍니다.
그래서 그 아쉬움을 여기 이 그림으로
대신하였읍니다.
이 바위덩이가
이 아래로 굴러 오면
지나가는 산행객들 위험해 지므로
그를 방지키 위해
작대기 하나로 바쳐 두어놓고 내려 왔읍니다.
내 나중에 찾을 때 까지
잘 버텨 주려나!
오른쪽에 바위가 집채만한 바위인데
관공서에서 소개시키기 전에는
누군가가 살았던지 그 삶의 흔적이 있는 바위인데
우리가 잠시 쉬고자 내려서는 모습이지요.
하나, 둘, 셋, 넷 , 다섯!
여자 동창님들의 지쳐 가는 듯한 모습이?
히히히.
아뭏든 점점 더 가까이 다가 가고 있읍니다.
저 큰 바위 곁으로
"산을갈래 동패"
10명이!
2014년 10월 20일
의정부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