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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여성봉과 오봉을 가는 단양 동패[산을갈래]들 3.

단양의 화통 2014. 5. 20. 06:32

 

 

삼각산 여성봉과 오봉을 가는

단양 동패[산을갈래]들 3.

 

때 ; 2014년 05월 18일 일요일.

곳 ; 삼각산 북편의 여성봉과 오봉

누가 ; 김영진, 안난수, 황태선, 곽금자, 조성인,

이석희,  최용선, 문경실, 김영욱, 화통[총원 10명]

 

 

 

 

 

앉아서 아직 일어서지 않는

여섯명의 "산을갈래" 동패들

 

안난수, 곽금자, 최용선, 이석희, 황태선, 문경실

 

여기서도 황태선 동창님은 가장 안쪽에 자릴 잡았지요?

 

물론 환하게 웃으시는

안난수 동창님의 얼굴도.

미소 지으시는 문경실 동창님 얼굴까지.

 

계면쩍은 웃음의 황태선 동창님의 그림은?

 

 

 

 

그 뒤로는 오봉의 모습이!

 

락 클라이밍을 하는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이며

전편의 그림에서도 바늘 하나처럼

 

오롯이

서 있는 모습 보셨을 것으로!

 

 

 

 

더 당겨 그린 그림에는

또 한사람 추가되어 2명이

산 봉우리에!

 

그리고 한참 클라이밍 하시는 산객 하나가

줄에 매달리고

 

그 아래에 대기중인 저들도 다!

오를 사람인감?

 

 

 

 

오봉을 거쳐 내려가는

산을갈래 식구들 모습!

 

교현리 방면 내려가는 길 몫이며

 

중간에 우리는

지름길을 가려다가

 

얼룩무늬 아저씨들의 제지에 의해

그만 빙~~ 도는 삼각산 우이령 쪽에서

송추로 내려오는 길로 도달합니다.

 

 

 

 

석굴암 암자의 모습입니다.

 

목마름을 한모금 석간수로 대신하며

재잘 거리다가

그만

보살 님께 혼났읍니다.

 

절에서는 정숙해야 한다고!

히히히.

 

화통은 땡초니까!

 

 

 

 

저 앞에 연등이 달려 있는 곳이 대웅전으로

김영진 동창님께서는

독실한 불자이시어

혼자

대웅전을 들어가셔서 불공을 올리셨고

 

석굴암에 다녀 온

이 석희 동창님은

현금 \1,000원과 \10,000원을 시주하여서

천만원을 시주 하셨다고...

 

 

 

 

우이령을 넘어 송추방면 내려오는 길에서

바라다보는

오봉의 그림이지요.

 

짓 푸른 녹음과 암릉이 대별되는

지금이 참 보기 좋을 때고

 

한 겨울에 백설이 만건곤하여

얼어 붙어 있는 설경은

 

북풍과 함께 정말 절경입니다.

 

 

 

 

전체를 다 그리면

저게 오봉이야 하실 정도여서

당겨 그린 그림을 먼저 보여 드렸나이다.

 

정말 5월은 신록의 계절이지요?

 

이번 산행에 참여치 못하신 여러 단양

동패 산을갈래 식구들께는

이 그림으로 대신합니다.

 

짓 푸르름으로!

 

2014년 05월 20일

 

의정부 집에서 화요일 휴무 진행하면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