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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가는 길에 최용선 동창님의 만행 2

단양의 화통 2014. 3. 19. 20:20

 

 

 

삼각산[북한산]가는 길에

[최용선의 만행 2]

 

때 ; 2013년 03월 16일 3주차 일요일.

곳 ;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 역 2번 출구와

34번 버스타고 북한산성 입구 주차장 집결

누가 ; 문경실,  안난수,  최용선 등  3명의 주관으로

김귀남,  이은희[꺽지] 곽금자,  황태선,  박영규, 

이석희,  조성인과  동장님 내외,  전재욱[DS1QDX]

안중호와 최명숙,  화통[6K2FYL]

도합 16명.

 

 

 

 

 

동장님 내외와 조성인 동창님도

놀란 표정이고

 

 튀어 온 막걸리 방울에 조성인 동창님의

얼굴은 찌그러 들었읍니다.

 

 

 

 

안난수 동창님께서

추진한 칡즙을 마시던 꺽지도

 만행 현장을 다시 쳐다보고

 

그 곁으로 다가와 앉은 최용선 동창님의

반쪽 모습이지요?

 

 

 

 

 

바로 이 자리의 그림자가

최용선 동창님이고

 

그때 흩어진 위험물[C2H5OH]인 막걸리

PET 큰병이 가스  폭발로 전부 다 흩어진 현장 보존 사진이지요.

 

 

 

 

 

 

따스한 곳으로 자리 이동하여

앞 가슴 옷 속으로 스며들고

등 뒤로도  스며든 막걸리를 헤치는

최용선 동창님 모습과

 

뭣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였다고

설명하는 현장을 바라보느라

전부 다 고개가 그 현장으로 쏠렸읍니다.

 

그런데도 김귀남 동창님은 뭔가를 먹느라!

 

뭔지는 다음의 사진에서 보여 드리겠나이다!

 

 

 

 

그 현장 보존이 잘 되어있지요?

 

그러면서도 안 터진 막걸리를

우린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먹곤 있었읍니다.

 

황태선 동창님도 함께.

 

이때 선발대로 다른 길로 간

이석희, 오돼지와 최명숙

전재욱[DS1QDX]은

다른 장소에서 마실 것 마시느라 이 현장을 보질 못했읍니다.

 

 

 

 

으~~으~윽 하시는  최용선 동창님 모습!

 

젖은 옷차림으로

그래도 꿋꿋이 오늘 삼각산 산행 잘 마치셨읍니다.

 

"산을갈래"  회원님 모두와

맹장도 없는 화통도 함께!

 

 

 

 

최용선 동창님 뒷 자리에서

 부지불식간에 뒤집어 쓴 

 

또 다른 낭자분!

곽금자 동창님 모습이었지요.

 

마찬가지로 목 깃으로  스며든 막걸리의

잔해를 닦아 내고 계시는

모습이랍니다.

 

 

 

 

그런데도 그 폭발 막걸리가

정말 맛있다고

맛 본 후 한잔 더 달라고 하시는

장촌말 꺽지의 모습이 아주 적나라하지요?

 

 

그 곁에는 막걸리 주인[실지는 마누하님께서 챙겨 준 술]인

황태선 동창님께서도

옮겨 앉으셨읍니다.

 

 

 

 

정말 폭발 된 그 막걸리가 엄청 맛나서 

뒤 늦게 쫓아온 조성인 동창님과 당시 함께 근무하셨던 동장님

 

그리고

저 뒷편에서 갖고 온 1종을

마련하는 동장님 마누하님 모습이랍니다.

 

 

 

 

폭발한 그 막걸리는 정말 맛좋아서

처음 산행에 참여한 김귀남동창님도

한잔 맛보고 계시고

 

그 곁은 문경실 동창님으로 

오늘 산행 인솔자의 모습인데

감기가 겹쳐서 몹씨 힘들지나 아니 했으려는지?

 

앉아있던 안난수 동창님의 얼굴이 잠시!

 

 

 

 

바로 이 손은 동장님의 마누하님 손 모습이며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고구마 묵으로

아주 난창 난창  흔들리며

정말 맛 좋아서

젯법을 다들 물어서 설명은 잘 하여 주시던데

 

모두 다 잘 만들어 먹긴 먹으려는지?

 

이는 삼각산 산행하며

맹장도 없는 화통도 그날 현장에서 막걸리 벼락을

함께 맞았읍니다.

 

좌측 어깨 부위와 좌측 오지랖을!

 

 

 

2014년 03월 19일

 

삼각산 다녀온지 사흘째 날에

맹장도 없는 화통이

 

청평 강가에서

Photo / By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