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북한산]가는 길에[1]
삼각산[북한산]가는 길에[1]
때 ; 2013년 03월 16일 3주차 일요일.
곳 ;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 역 2번 출구와
34번 버스타고 북한산성 입구 주차장 집결
누가 ; 문경실, 안난수, 최용선 등 3명의 주관으로
김귀남, 이은희[꺽지] 곽금자, 황태선, 박영규,
이석희, 조성인과 동장님 내외, 전재욱[DS1QDX]
안중호와 최명숙, 화통[6K2FYL]
도합 16명.
16명의 "산을 갈래" 회원이
삼각산[북한산]산행 나가는 모습입니다.
이젠 벌써 1개 분대원을 넘은 16명으로
공수 특전단의 군에서 소령으로 예편한
조성인 동창님과
당시 함께 업무 진행하던
동장님 내외분까지 참여로........
보기엔 우리 단양 동패도
그 옛날 소백산을 회돌아 칠 때처럼
줄줄이 삼각산 뒤편으로
걸어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잎이 다 떨어진 잡목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삼각산 뒷편 산행을!
오늘 처음 참여한 김 귀남 동창님과 이은희[꺽지]동창님 얼굴을 중심으로
둘러 앉으며 갖고 온 1종을 진열하고 있으며
안난수 동창님께서
아주 좋은 글귀인 敎學相長[교학상장]을
준비하시어 우리 단양 동패에게
읽어 주시고 계신 모습이지요.
본 걸음을 진두지휘하신 문경실 동창님은
원주로의 출 퇴근에
감기까지 겹쳤으나
씩씩하게 우리를 위하여 오늘 길라잡이를 자청하셨읍니다.
좌측에 서 계시지요.
보라색 웃도리 입으신!
엎어진 길에 쉬었다 간다고
우측으로부터 좌로 돌며 곽금자, 문경실, 황태선, 술 따르는 이석희,
그리고 조성인과 함께 근무하는 동장님 내외와 조성인, 모자 쓴 박영규,
그리고 이번에 이름을 확인한 오돼지 친구인 최명숙,
뒷통수만 보이는 전재욱[DS1QDX]와 Pohto By 화통[6K2FYL]
향 공양을 마치고 다시 나타난 오돼지와
녹색 모자를 쓴 안난수의 모습
.
그리고 각종의 김밥과 놀부에서 추진된 훈제 육....
파안대소하는 안난수 동창과 입 찢어지게
김밥을 들이미는 황태선,
그리고 기정으로 만든 기정떡을 맛 보는 곽금자,
뭐를 먹긴 먹을텐데 하는
김귀남의 얼굴.
잇 쑤시게를 갖고 김밥을 이쁘게 먹으려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이은희[그런데 별명은 꺽지라서]
그리고 그 곁의 '나도 하나!' 하는 최용선.
접이식 의자에 앉은 산행 대장 전재욱[DS1QDX]은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오돼지와 최명숙,
그리고 진설된 사과와 배
또
오이까지.
기정 떡은 추석에 먹는 것이라며
잘 먹고 있는 곽금자와 그 뒤의 김귀남.
여전히 김밥을 잇쑤시게로 김밥 사냥 나선 꺽지와
그 곁의 최용선 동창의 모습.
황태선 동창은 맛있는 그 김밥 아직도 들고서!
1종 추진을 간략하게 마치고 나서
산행 도중에 이곳에서 뭉쳤기에
여기서 한장을!
앞줄 좌측부터 눈감은 동장님 내외와 조성인
팔 벌린 최용선[여기도 눈 감음]과 황태선.
뒷줄의 안난수와 눈 감은 곽금자와
손가락으로 V를 표시한 꺽지의 그림입니다.
[아마도 눈 부시어 여럿이 눈을 감은 듯]
저 뒷편의 산이 소나무 가지에 가렸지만
그래도 산 꼭대기에서 눈부시니까
Sun Glass를 꺼내시는 곽금자 동창님 모습이지요.
그 사이에 햇살이 싸~~아~악 살아나서
이쁜 자태를 봄내는 꺽지와
고개를 푸~~욱 숙인 최용선 동창님!
2014년 03월 19일
삼각산 다녀온지 사흘째 날에
맹장도 없는 화통이
청평 강가에서
Photo / By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