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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기상 위험 경보방송 공동 시스템 구축!

단양의 화통 2012. 10. 6. 13:33

 

지자체와 기상 위험
[경보 방송 시스템]공동 구축.
                                                                                                                
 
                                                                                                           - 강원지방기상청장 박관영 -  2010/08/17 발표문
 

 

강원지방기상청장 박관영

      강원도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년 내내 방문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진다.  하지만 험준한 태백산맥과 깊은 동해의 영향으로 호우, 폭염, 강풍, 대설, 산불, 너울 등의 기상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기상 요소들의 극값 발생도 타 지역에 비해 많이 나타난다. 특히 이러한 위험 기상현상들은 산간계곡, 유원지, 해안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초래한다. 최근 10년(2000~2009년)동안 강원도의 인명피해를 평균해보면 연 80여명에 달하고, 기상재해 피해액도 우리나라 총 피해액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이렇게 강원도가 타 지역보다 위험기상이 빈발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가 크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위험 기상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더욱 커지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통보체계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지난 4월[2010년 04월]강원 지방기상청과 강원도가 공동으로 『실시간 위험기상 예·경보방송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두 달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본 방송시스템은 강원 지방기상청 방재 기상정보지원 시스템과 강원도의 재난 경보시설을 연계한 전국 최초의 읍·면·동 단위의 재난 경보방송 시스템이다. 즉, 강원도 내 특정지역에 큰 재해가 우려되는 호우경보 등의 기상특보(호우경보 등 8종류)가 발표되거나 강원도내 AWS(자동기상관측장비) 83개소 자료 중 특정기준 이상의 기상값(강수량, 풍속, 파고 등)이 예상되거나 도달하면, 가장 인접한 읍·면·동 및 해안가에 설치된 재난 경보시설을 통해 자동으로 경고 및 대피방송이 실시되는 것이다.

 

     위험기상 예·경보방송시스템 구축을 위해 강원 지방기상청은 2009년, 수요자가 원하는 지역에 대해, 원하는 기준값을 설정하여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기상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방재 기상정보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이를 활용해 너울정보 및 도내 AWS 기상관측자료(83개소), 기상 특보의 실시간 제공은 물론, 각 기상 요소별 위험 임계값을 수요자가 설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각 기상요소별 위험 임계값은 어떤 지역은 150㎜의 비가 와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반면, 다른 지역은 50㎜의 비만 와도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설정함으로써 효율적인 방재대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강원도는 기상재해 위험성이 크고 방송시설이 취약한 동해안 56개소에 CCTV 및 재난 경보방송시설을 추가 설치해 실시간 예·경보 방송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중앙정부(기상청, 소방방재청)를 비롯한 지방 자치단체에서 이와 유사한 재난·방재 업무프로세스를 갖추고는 있었지만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한 간접적인 전달방법을 채택해 큰 실효성이 없었다. 따라서 강원 지방기상청과 강원도가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전달 매체를 보다 다양화하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이고 능동적인 경고 및 대피방송을 실시함으로써 직접적인 전달에 따른 실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서로 다른 기관 시스템을 공유하여 함께 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실황감시 강화 및 해상예보 정확도 향상, 지역민 및 관광객의 생활 편익과 인명피해 경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현상은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지만 이로 인한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다. 강원지방 기상청과 강원도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들어 위험기상 예·경보방송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기상 재해로부터 자유로운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실시간 위험기상 예·경보방송시스템 구성도

 

〈 실시간 기상 위험  예·경보방송시스템 구성도 〉

 

2012년 10월 06일


기상청 사이트에서 복사하여


대한민국의 Yacht항인 경기 화성의 전곡항!...........

그 전곡항 앞에 M-Boat에서 


바람불면 더욱 신나는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