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이것의 이름이랍니다]
갱
이것의 이름이 전곡항 앞에서는
갱이라고 불리운답니다.
2012년 06월 21일 목요일
전곡항 앞에 M-Boat의 진형근 선장님께서
입파도 방면 나가시어 포획하여 갖고오신
골뱅이류....소라새끼 같은데........
이름을 갱이라고 하더이다!
용도는 남정네들에게 최고라 하더이다!
우선 술마신 훗날 아침에 이것 국물이면
거뜬히 해장된다고도 하고요!
실험 해 봐야지!.....
화통도!
여지껏 멀쩡하답니다.....
제가!
이것 잡으러[줏으러] 일부러 나가는 이들도 많아
한번 승선하면 도선료가 \20,000원이랍니다.
우린 선장이자 인명 구조요원으로 승선하게되어
퉁!.... 쳤읍니다.
뭣으로?
충북 단양산 소백산 검은콩 막걸리로 다가....
이것을 된장풀어 넣고
충북 단양 집에서 잡아 삶아먹는 골뱅이[다슬기]처럼
된장풀어 푸~~우~욱 삶아내니!....
구수함이란?.....
더 비싼 소라와 견주어 볼 필요가 없더이다!
말 그대로 꽃이 확 피어 돌에 다닥 다닥 붙어 있는데!
물 빠지고 난 뒤라서 억수로 많이 줏어[잡아]왔읍니다.
한 양푼 삶았는데.....다 먹고 이제 저 작은 양푼하나!
마지막 하나까지 단양 집에서 까먹는 골뱅이처럼 알뜰히 먹었읍니다.....
저 많은것을 다!
히히히....
M-Boat 냉장고에 두 그릇 다 들어가 있읍니다.
2012년 06월 24일 일요일!
대한민국의 Yacht항인 경기 화성의 전곡항!........
그 전곡항 앞에 M-Boat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